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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육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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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110일차 | 삐쭉삐쭉 다홍이와 브라비 개시 멘탈이 탈탈 털린 날 다홍이 오늘 하루 종일 삐쭉삐쭉☹️ 이표정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너무 귀여운 표정인데 하루종일 ☹️😢😭 이러니까 미쳐버림 오후엔 낮잠도 거의 안자고 놀아줘도 잠깐 놀다 울고 울고 울고 집에 있는 모든 놀잇감에 흥미를 잃은너낌 요새 넘 외출을 자주 해서 바깥세상의 맛을 알아버린걸까? 5시 넘어가면서는 나도 울었다.. 너무너무 힘들고 그만하고 싶.. 그러나 그만 버튼이 없는 내 인생 계속 플레이 되어야 한다ㅠㅠ하.. 큰일이다 우울증이다 이거 요 몇일 태열+땀띠가 올라와서 외출을 안하고 싶었는데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서 낮에 산책을 했다 우연히 지나가던 어린이집 선생님이 다홍이 보고 너무 좋아하셨는데 좀 여쭤볼껄ㅋㅋ 얘 왜이러냐고ㅠㅠㅠㅠㅠㅠ 앞으론 그 어린이집 앞에 자주 서성거려야겠다..
육아일기 109일차 | 완분 1주일차/망할 헤겐/빨리와줘 브라비 완분 1주일차🍼 힘겹지만.. 아기 안고 분유타다 아기 머리도 치지만.. 아기가 자지러지게 우는와중 분유타다 몇 스푼 넣은지 까먹기도 하지만 좌충우돌 적응중인 요즘이다! 그러치만 오늘은 하루종일 헤겐땜에 분노한 날이다🤬 헤겐은 잘못 없지만 나와 합이 안맞는듯! 지지난 달 다홍이 병원 방문때 헤겐땜에 1차 빡침. 주차장에서 분유수유 하려다 뚜껑 결합이 덜 되어서 엄마차에서 분유 분수쇼를했다^^^ 다행히?엄마는 차에 없었고ㅋㅋㅋ 리액션 좋은 타입이라 있었으면 소리질렀을듯ㅋㅋㅋ 닦는다고 닦았는데 카시트며 콘솔 곳곳에 분유가 굳어있었다능..🫠 2차 빡침은 공기구멍이 뭔가 잘못 된건지,, 뜨거운 김도 빼주고, 사출도 없애고 수유했는데 흡착이 생김. 다홍쓰 이도 없는데 젖꼭지 씹어먹는줄!!! 혼자 왘 이게 머선일인고..
육아일기 108일차 | 단유 마사지 단유를 시작하고도 고민을 많이 하는바보같은 엄마미 그래도 마사지는 예정대로 다녀옴 ?? 행동은 하면서 왜 고민하는거얔ㅋㅋㅋ 조리를 했던 마미캠프 강동에 다녀왔다. 요기 조리원 졸업한 사람은 아주 저렴하게 단유마사지도 해주신다. 다른 유명한? 전문 업체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익숙한 곳에서 하는게 좋을것같구 이미 조리원 3주동안 원장님들의 실력에 믿음이 간 터라 마미캠프로 선택했다. 나는 3일간 직수를 멈췄고 너어무 아플 때 유축을 했다. 4일째 못참고 아가한테 물렸다ㅎㅎ 그랬더니 5일째엔 젖이 안찼고 6일째 다시 찌릿찌릿ㅠㅠ아팠다. 그리고 7일차에 단유 마사지로 안에 차오른 젖을 다 빼주었다. 아쉬운 맘에 원장님께 다시 물리는것에 대해 여쭤봤는데, 자꾸 물리면 되겠지만 아가가 양이 안차할꺼라고 하셨다. 재수..
육아일기 107일차 | 액상분유 시도 단유의 아픔으로 아가 일기를 소흘히 한것같아 미안하다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다홍이 액상분유 고른 스토리! 담쥬에 큰 가족 모임이 있어서 액상분유를 준비했다. 트루맘 뉴클래스 1단계 지금 먹는 힙분유는 액상이 수입이 안되어 액상은 직구를 해야만 하니 패스ㅠ 국내 액상도 종류는 많았지만 힙먹는 아가들이 트루맘 먹기도 하고 파랑색이 맘에 들어 구매ㅋㅋㅋ 첨 먹는 액상. 잘 먹을지, 니플은 어떻게 할지 고민 많이 했지만 일단 시도라도 해보는걸루! 뜨뜻한 물에 10분간 중탕 후 개봉해서 손에 떨궈봤고, 몇번 흔들어준 뒤 젖병 온도계로 확인을 했당. 온도계는 모유 중탕할때 쓰려고 산건데 집에와선 유축을 안하고 해도 버려서 지금 제대로 써본다ㅋㅋㅋ 젖꼭지는 트루맘에 들어있던 니플로 주니 잘 받아먹었다. 다홍인 140까..
100일간의 모유수유 장단점 젖량이 많았던 나는 조리원에서 완모 충분히 가능하단 소릴 들었다. 가슴은 크지 않은데 유선은 발달 한 모양. 무튼 100일간의 나의 모유수유는 끝이 났고, 장단점을 적어보려고 한당 단점 -조리원에서도 새벽마다 유축을 하느라 잠을 못잠. -단추 있는 옷과 수유브라 필수. -나만 수유가 가능해서 몸이 힘듬. -빠는 힘이 좋아질 수록 유두트러블이 없어도 아품 -거북목 됨. 거북거북 -버섯목증후근 생김. 버섯버섰 -아가가 좀 오래 자면 가슴이 아푸고 수유패드 필수 -잘 챙겨먹어야 한다는 스트레스.. -몸에 안좋고 맛있는 것을 못먹음. 매운거 술 등등 -모유가 진정 좋은것인가??하는 끊임없는 의문 -단유하고싶다는 갈망 장점 -수유 1초 컷. 옷만 들추면 됨. 아기 안움 -응가를 자주해도, 자주 안해도 문제 없음 ..
육아일기 106일차 | 젖병 유목민 3개월이지만 아직 1단계 젖꼭지를 쓰는 다홍이 해겐과 닥브 두 가지를 사용 중인데 모두 140기준 10분컷 영 빠는게 힘겨워 보여 더 잘 나오게끔 단계업을 했다 젖꼭지 모두 2단계로 올리자 헤겐 : 5분이지만 뿜고 힘겨워함 딱딱 소리 많이남, 닥브 : 8분. 딱딱 조금 나고 살짝 뿜었지만 먹기 훨 편안해하고 배에 공기 들어가는 소리도 덜남 헤겐이 닥브보다 꼭지나 유륜이 커서 더 콸콸 나오기 때문에 버거워 보인다. 익숙해질것 같긴한데 아무래도 좀 더 커서 써바야겠다 닥브는 2단계로 먹어보니 괜찮은데, 욕심이ㅋㅋㅋ 더 좋은 맞는 젖병이 있겠지 하는 욕심이 생겨서 더블하트도 추가로 주문 해 두었다 이렇게 우린 젖병 유목민이 되었다 그래도 이것저것 잘 물어줘서 고맙다 어떤게 더 너에게 젤 잘 맞을까?
육아일기 105일차 | 우리의 분유 적응기 새벽엔 분유를 잘 먹였고, 아침에 젖을 물렸다. 그치만 이제 젖이 차오르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단유가 잘 됐다^_ㅠ 나 왜 슬프고 우울한지 그리고 하루종일 찌끔먹고 불편해하는 다홍이.. 너와 나의 분유 적응기겠지 힙 분유통에 3-4개월 아가들은 200ml를 먹는다고 적혀있지만 아직 다홍이는 그 정도는 아닌것 같아서 7-8주 아가들 양인 170을 줘봤다. 그러나 그것도 많은지 적게는 80을 먹어서 막수에는 5-6주 아가들이 먹는 135를 줬더니 다 먹었다. 모유수유아라 뱃골이 작은가보다. 이렇게 생각하자. 오늘도 하루종일 재수유에 대해, 단유 마사지 취소에 대해 오만가지 생각과 고민을 했다. 다시 물리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서 자꾸 우울의 늪에 빠졌다🥲 조리원에선 충분히 완모할 수 있다고 했구 산후 도우미..
육아일기 104일차 | 단유 시작해놓고 고민하는 결정장애 여기있다!! ✔️ 단유 3일차인 오늘, 하루가 길다 이대로 계속 단유 할까말까 고민이 되기 때문ㅠㅠ 엄마가 못끊는다는 말이 이건가보다ㅋㅋㅋ 자연 단유 재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