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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육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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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152 | 뒤집기 성공한 날 아침에 첫 수유하구 매트에서 놀고있던 다홍 나랑 밥먹는 오빠랑 얘기하던 중 어느 순간 뒤집어 있던 우리 딸랑구 고개까지 빳빳이 들고ㅋㅋㅋㅋㅋ 그래서 첫 뒤집는 순간은 못봤고 그 뒤로 하루 종일 좌우로 뒹굴뒹굴 시도를 했다 기합도 넣고 소리도 지르며ㅋㅋㅋㅋㅋ크크 결국 성공성공!!🥳 힘들어서 쉬고 헥헥거리는게 넘나 귀엽다 그리고 피곤한지 낮잠 꿀잠 주무시고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 밤잠 잘 자고 낮잠 잘 안자는 아기인데 힘들긴 힘들었나보다ㅎㅎㅎㅎㅎ훟 8만원대 핫딜로 구매한 에시앙이 왔다 앉으니 또 좋아함ㅋㅋㅋㅋㅋ 터미타임이나 앉으면 누워만 있던 때와 시야가 달라서 그런지 같은것도 되게 재밌어한다ㅋㅋㅋ 에시앙은 안사고 릿첼 쓰다 지나가려 했는데, 핫딜이 떠서 구매했다. 집에는 트립트랩이 있으니 거기서 이유식을 ..
육아일기 150 | 조동모임/못뒤집는아가/4개월 아기 놀이 요즘 시국에 운이 좋게도 조리원 동기 단톡방이 있다. 조리원에선 유축+잠으로 인한 헤롱헤롱과 고통에 시달리느라 토크타임에 한번 나가지도 못했는데ㅋㅋㅋㅋ 단톡방에서 오프라인 모임까지 나가게 됐다ㅎㅎㅎㅎ 너무 재밌고 다들 만나줘서 고맙?달까ㅋㅋㅋㅋㅋㅋ 다들 함께 얼굴보고 이야기하니 행복해 했는데(엄마들이) 그러고 보면 육아는 정말 참 외로운것 같다. 아가들도 서로 보고 신기해?하고ㅋㅋㅋ 신기한건 모였던 아가들 진짜 다 순하고 순했다ㅠㅠㅠㅠㅠ크 사진 찍어준 엄마 넘 고마웠다.. 다들 정신이 없어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는데.. 찍어주시다니.. 이와중에 또 운이 좋았다ㅋㅋㅋㅋ 다음 모임엔 꼭 아가들 엄마들 사진 예쁘게 찍어줘야지 우리 조동 모임 오래오래 되길!! 낮잠 자다 깨서 엄마 기다리는 다홍이. 맨날 천장..
육아일기 145일 | 일룸 교구장 구매/발잡기 성공! 일룸 교구장을 샀다. 알록달록 장난감과 책들이 제자리도 없이 매트 위며 소파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으니 너무너무 정신사나웤ㅋ 박스는 노랑색으로 고르고 싶었지만 육퇴 후에라도 컬러는 그만 보고 싶어서 올 아이보리로 픽 그리고 옆 공간엔 뭘 놓을까 고민했는데 마침 다이슨 PH04 라방을 발견. 117만원에 필터까지, 아주 저렴하게 겟했다. 작년부터 사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며 여기저기 전화하고 난리쳤지만 재고가 없었는데 이번에 사서 하루만에 옴ㅎㅎㅎㅎㅎㅎ 참내 교구장 박스는 약 8키로의 다홍이에게 딱. 기차놀야~하며 태워주니 막 좋아하다가 토했다ㅋㅋㅋ흐 미안행 수유 후 1시간이 넘으면 터미타임을 했는데 요즘은 수유량이 늘어서 1시간 반은 있어야 게워내지 않는다ㅠㅠ 저 기차놀이도 1시간 반은 있어야 하나보다 그래서..
육아일기 140~150일 | 4개월 아기의 요즘 줏대없이.. 다시 제목 형식 바꿈 ㅋㅋㅋㅋㅋㅋㅋ 글 쓰는게 너므 불편하다ㅠㅠ 책상을 어여 세팅해서 맥으로 써야즤 ✔️뒤집기 아직 뒤집기 시도만 열심히고 성공은 못했다 아직 팔이 몸통에 깔려있는걸 보면 뭔가를 하고 싶긴 하지만 감을 못잡은듯 하다ㅎㅎ프훗 노력하는 아가가 넘 안쓰럽지만 도와주지 않아야지 스스로 화이팅! ✔️눈탱이 밤탱이 어느날은 급히 소아과에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쪽 눈이 엄청 부어가지고 오빠를 막 불렀더니 눈탱이가 밤탱이라고ㅋㅋㅋㅋㅋ흑 눈꼽이 끼고 눈이 너무너무 부어서 신생아 시절처럼눈을 잘 못뜨는 것이 아닌가ㅠ!! 소아과 쌤 말론 눈꼽이 많지 않고 충혈도 안되어 약은 쓸 필요 없어보인다고..ㅎ핳 한쪽으로만 자면 이런 일이 간혹 있다고 해서 놀랬다ㅋㅋㅋㅋ요즘 오른쪽으로만 자서 특이하..
4개월 육아일기 | 방꾸미기, 쿠시노 단점, 젤리캣, 손 발달 몸무게 7.8kg 사이즈 유니클로 70 베베드피노 80 모이몰른 70 수유량 700-750 수유 횟수 4-5회 (밤수0-1회) 수유 텀 3:30-4:00 ✔️방꾸미기 다홍이 방에 모빌을 달아줬다 알록달록 넘 예쁜 색감 DIY라 아가 잘때 틈틈이 만드느라 하루종일 걸렸는데 달아주니 익룡소리내며 좋아하는 자식을 보니 애미는 뿌듯ㅋㅋㅋㅋㅋ캬 자고 일어났을 때 진정하라고 침대에 달아뒀는데 보고 기분 좋게 깨거나 깨서 모빌보고 놀고있다. 근데 가끔은 낮잠 입면에 방해가 되는 것 같다ㅋㅋㅋ 잠든 줄 알았는데 꺄르르 웃고있음ㅋㅋㅌ 좀 지켜보다 자리를 옮기던지 해야즤 ✔️쿠시노 단점 요즘은 자면서 버둥거리는 힘으로 똑바로 눕혀놔도 자꾸 뱅글뱅글 돌아간다 (뒤집기 못하는 아기) 쿠시노 가드를 발로 뻥뻥 차기도 하고 가드..
4개월 육아일기 | 매트를 깔아야해 아기 태어난 일수로 제목을 쓰니까 이제는 나도 체감이 안되고ㅋㅋ 뭔가 매일 써야할것 같은 압박감이 있어서 이젠 개월로 적어보려한다! 요즘 기록이 뜸했는데 왜냐하면.. 틈 날때 마다 시공매트 알아보고 고민하느라🫠 그리구 소파도 이리저리 옮기고 오빠방도 안방도 바꾸고 등등 집에 하루 종일 있다보니 맘에 안드는것 투성이🫣 이럴바엔 집을 바꾸는게 낫겠다는 남편.. ?? 우리 이 집에 4년은 더 살아야한다는 내 말에 서로 말잇못 ㅋㅋㅋㅋ하 답답허다 4년이라니..😩 그럼 울 아가 5살이네.. ..그럼 나는.. .. .. 첨엔 예감매트가 좋다해서 샘플 받고 디자인이 아쉬워서 제로블럭 스톤파우더를 픽해서 또 받고 다른데 또 신청해두고 ㅠㅠ흐흑 견적은 예감매트만 받아봤는데 60cm 200정도. 다른곳도 대충 계산해보니 ..
육아일기 126일차 | 낮잠 연장 성공 100일 후 30분 토끼잠의 연속이었던 나날들 오늘 갑자기 다홍이가 스스로 낮잠 연장을 했다. 30분 칼 기상 시간이 됐을 때 호다닥 방에 들어와 대기했는데 뒤척이다 눈뜨고 두리번 거리더니 그냥 잠 ㅋㅋㅋㅋㅋㅋㅋ와? 나의 노력이 빛을 발휘하는걸까? 낮잠 1은 스스로 낮잠 2는 살짝 도와줬고 낮잠 3은 한 사이클(30분)만 자고 침대에서 같이 아이컨텍하며 놀았다(30분) 하루 낮잠 시간 3시간을 겨우 자던 아이가 오늘은 4.5시간 이라니ㅠㅠ 믿겨지지 않아.. 그래프 상승 무엇ㅋㅋㅋㅋ ㅋㅋㅋ오늘 진짜 너무 깔끔하게 생활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이렇게 낮잠을 푹 자줬음 좋겠다. 낮잠을 잘 자면 본인 컨디션도 너무 좋아서 잘 놀고 하루 종일 신나한다ㅎㅎ 내 생각에 스스로 잠 연장을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낮..
육아일기 125일차 | 온도계와 육아 책 4개월 접종 다음 날이 되었다 밤새 열 재보려는 마음에 자다가 화들짝 깨서 후다닥 아가방 들리고 귀 체온계로 이리저리 대봤는데 아직 노하우가 없어서 몇번을 잰지 몰겠다 ㅠㅠ미안 그래도 오늘 컨디션도 너무 좋고 다행이다 아침에 터미타임 하면서 신나서 소리지르고 갑자기 혼자 빵터져서 엄빠는 너무 놀랬으나 안심ㅋㅋㅋㅋ 우리가 쓰는 브라운 체온계 6510 예전에 편도 때문에 고생하던 시절 코로나까지 시작해서 당시 아가엄마가 된 친구에게 물어보고 샀던 체온계 몇년을 진짜 요기나게 잘 쓰고 있다. 보통 출산 준비 리스트에도 있는 체온계인데.. 대체 이걸로 아가들 체온을 어케 재는거즤????? 아기는 귓속 형태가 어른과 달라서, 고막까지 체온계가 인식되려면 귓볼을 아래뒤로 당겨서 재라는데.. 몇번을 재도 다르게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