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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유를 시작하고도
고민을 많이 하는바보같은 엄마미
그래도 마사지는 예정대로 다녀옴
??
행동은 하면서 왜 고민하는거얔ㅋㅋㅋ
조리를 했던 마미캠프 강동에 다녀왔다.
요기 조리원 졸업한 사람은 아주 저렴하게 단유마사지도 해주신다.
다른 유명한? 전문 업체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익숙한 곳에서 하는게 좋을것같구 이미 조리원 3주동안 원장님들의 실력에 믿음이 간 터라 마미캠프로 선택했다.
나는 3일간 직수를 멈췄고 너어무 아플 때 유축을 했다. 4일째 못참고 아가한테 물렸다ㅎㅎ 그랬더니 5일째엔 젖이 안찼고 6일째 다시 찌릿찌릿ㅠㅠ아팠다. 그리고 7일차에 단유 마사지로 안에 차오른 젖을 다 빼주었다.
아쉬운 맘에 원장님께 다시 물리는것에 대해 여쭤봤는데, 자꾸 물리면 되겠지만 아가가 양이 안차할꺼라고 하셨다.
재수유에 대해 많이 알아보니 직수와 유축을 꾸준히 하면 양이 많았던 사람은 되긴 되는것 같다. 근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아가도 스트레스 받겠지.
왜 이렇게 미련이 남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 단유도 참 힘든것 같다. 원장님 말론 백일, 6개월, 1년 언제 끊어도 이렇게 힘든건 똑같다고 하셨다.
마사지를 받고 온 날 밤이 된 지금 다시 가슴이 찌릿찌릿하다ㅠㅠ 또 3주를 이렇게 참아야 한다니..
평생을 아무 기능없이 있던 가슴이
이렇게나 열일을 한다ㅋㅋㅋㅋㅋ 어휴
그만 제발 좀 쉬거라 넘아퍼!!
그나저나 마사지 받고 다 빼고 오니 세상시원타!!
사진은 아기용 모빌 안보고 어른용 모빌보는 다홍이
ㅋㅋㅋㅋ커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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