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에서 셋으로/육아 일기 (8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육아일기 31-39일차 | 너랑 나랑 서로의 적응기 22.6.5 일요일 31일차 ✔️목욕 주말이라 또 목욕은 엄마가 와서 해주셨다 요즘들어 손목이 시큰시큰 하달까? 구멍이 뻥 뚫린 느낌이 들어서 무서웠는데 당분간 목욕은 최대한 엄마찬스를 써야겠다ㅎㅎ ✔️수유 계속 직수를 하는데 양도 많고 워낙 사출이 심해서 아가를 정면으로 앉혀서 먹이고 있다. 앉혀서 먹이니 확실히 켁켁 사레걸림이 줄고 숨차서 입을 팍 땠을 때 등을 바로 딱 잡아줄 수 있어서 좋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켁켁거릴때 정말 맴찢이었는데ㅠㅠ 이 자세에 좀 더 익숙해지면 우리 둘 다 편할 것 같다! 근데 허리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흠 암튼 지난주까진 사출로 사레걸림이 넘 심해서 단유 생각을 했는데 그 맘이 좀 연장됐닿ㅎㅎㅎㅎㅎ 50일까지 할까..갈팡질팡 22.6.7 화요일 33일차 ✔️배앓이 다.. 육아일기 25-30일차 | 집에서의 진짜 시작! 드디어 조리원에서 집으로. 바구니 카시트에 앉기만 하면 뿌애앵~~~! 결국 중간에 안고 왔다는거ㅋㅋㅋㅋ하.. 맘대러 안되는게 육아라더니..시작인가^_ㅠ 정신없고 긴장됐지만 집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22.5.30 월요일 25일차 자유를 얻은 작은잉간 답답했던 속싸개를 벗겨주고 다리도 시원시원하게! 원래는 조리원 퇴소 다음날 부터 산후도우미 선생님이 오시기로 했는데 통화로 당일에 오는걸 원하시는 눈치여서 그러라고 함ㅎㅎㅎ 10시 조리원 퇴소 후 11시쯤 집에 왔고 잠시 후 도우미 쌤이 집에 오셨다 보통 조리원 퇴소 다음날 부터 부르길래 아무생각 없이 똑같이 했는데, 난 따로 접종하러 병원도 안들러서 그런지 당일 날 오신게 좋았다 아기 봐주시는 동안 나는 짐풀고 선물받은 택배 언박싱함 선물 택배가 50개는.. 출산전후휴가 급여신청, 회사에서 출산전후휴가 신청한지 확인하는 법 출산전후휴가 신청은 아주 간단하다. 나의 경우에는 팀장 보고 인사팀 기간 확인 팀장, 인사팀 결제+'출생(예정)증명서' 제출 회사에서 고용보험에 '출산전후휴가 확인서' 제출 출산 출산전후휴가 첫째 날로부터 1달 후 급여신청 보통의 회사들도 이런 절차일텐데, 우리회사 인사팀에서는 나의 출산전후휴가 확인서 제출을 잊음 ^_^.. 왠지 인사팀에서 잊을 것 같아서 좀 지켜보다가 휴가 1달이 지난 시점에 재요청을 했고, 하루만에 나에게 확인서도 공유해주고, 고용보험에도 제출했다. 최근 회사에 담당자들 변동이 많았고 퇴사자들도 혼돈의 퇴사를 했던지라ㅋㅋㅋ왠지 나도 누락될것 같았다..어후ㅉ 출산전후휴가 신청을 잘 했다면 나처럼 회사에서 출산전후휴가 확인서를 고용보험에 제출한게 맞는건지 궁금할텐데, 고용 보험 사이트 .. 강동 마미캠프 산후조리원 3주 드뎌 조리원 라이프 시작! 지금 방이 많이 차있어서 우선 작은 방 중 하나를 골랐구 몇일 뒤에 큰방으루 옮겨주시기로 했다. 고은빛 1인실에서 창이 작아 너무 답답했어서 빨리 창이 크던 방이 크던 다른 방으루 가고품ㅠㅠ 배정받은 115호 방. 창이 길쭉하구 침대 앞에 있어서 덜 답답하긴 한데 아주작다ㅋㅋ 그리고 이방은 침대가 별류.. 근데 난 첫 3일은 기절하듯이 자서 첨엔 이 침대가 별론지도 몰랐음.. 나중에야 이불을 반은 깔고 반은 덮고 잤다는거ㅎㅎ 무튼 신식은 아니지만 깨끗하게 관리한 느낌 팍팍 일단 고거면 됐어.. 조리원에서 오빠랑 함께면 크고 넓직한곳으로 했을텐데, 코시국이라 남편은 들어오지 못하나 차라리 가성비를 택하고 마사지를 늘릴 계획으로 여길 왔다. 첫날부터 옷 갈아입구 바로 가슴한번 봐주.. 강동고은빛 초산 제왕 절개 5일차 22.5.10 화요일 1:30 가슴이 넘 아파서 잠을 설치다가 못참겠어서 유축.. 계속 나오긴 하는데, 넘 아파서 중단😢 아직 유선이 잘 안뚫려있는것 같다 대부분 방울방울 나오고 가끔만 쭉쭉 물총처럼? 나옴 어여 4층 신생아실로 가져다주고 새로운 깔대기와 젖병을 받아왔다🥲 5:30 가슴이 또 너무 땅땅! 뜨거운 돌덩이다ㅠㅠ 스톤 마사지 할때의 그 스톤같음ㅋㅋㅋㅋ와후.. 누워있는데 초유가 뚝뚝 떨어지고, 옆으로는 가슴이 눌려서 누워있을 수가 없다🤭 수술 부위보다, 오로의 생리통보다 가슴 아픈게 제일이다ㅠㅠㅠㅠ 병원에서는 가슴은 어케 해주지 않기에 빨리 조리원을 가야함!!!! 30ml 만들어내기가 참 어렵 이젠 퇴원 준비를 해야하므로 유축기 반납! 8:00 몇시간 잔거지.. 새벽에 가슴이 아파서 한 5번은 .. 강동고은빛 초산 제왕 절개 4일차 22.5.9 월요일 6:00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다. 소변을 볼 때 아랫배 근육이 이렇게 열일할 줄이야.. 수술한 곳이 넘 아품ㅠㅠ 응가하기가 무서웠는데 오히려 소변이 관건..ㅎㅓ 7:00 간호사 쌤 약주러 오심..왜 매끼마다 가져다주시지..? 코시국에 넘 번거로워보이심ㅎㅎ 새벽에 혈압잴 때 한번에 주셔도 될듯한딩 8:00 아침밥! 미역국 늪ㅋㅋㅋ 반만먹고 오빠가 먹어줌.. 9:30 힐링센터가 9시 반부터 연다. 시간맞춰 내려가서 샴푸실을 이용했다. 오빠는 똥손이라 머리도 잘 못감겨줌..^_ㅠ 대충하고 투덜거리는 오빠를 보고 화만 났다ㅋㅋㅋ 안한거보단 나은 샴푸실 이용을 함 10:00 기대했던 베이비 샤워! 나는 조리원이나 산후도우미에게 배우겠지만 오빠가 여기서 체험해보는게 너무 좋은것 같다 엄청 꼼꼼.. 강동고은빛 초산 제왕 절개 3일차 22.5.8 일요일 7:00 첫날 밤은 새로운 곳이라 그런지 잘 못잤는데 오늘은 푹 잘 잤다. 드림렌즈 빼구 쉬려는데, 간호사 선생님이 오심. 오늘 무통주사 빼기로 했는데, 그 전에 피 뽑아서 빼도 될지 어떤 확인을 한다고 한다. 근데 피가 안나와서? 두번 찌름ㅎㅎ 소변도 받아서 9시까지 5층 가져다주기로 함 7:30 이제부터 일반식 아침식사! 오랜만의 밥이라 꽤 많이 먹었다ㅎㅎ 10:00 피검사 결과 무통 빼도 된다구 했는데, 조금 남아서 아까우니까 계속 더 달아뒀디가 오후에 빼기로 했다🥺빼고 바로 아풀까바 걱정.. 진통제 유지 시간은 무통 48시간 페인부스터 60시간 엉덩이 진통제 8시간 이라고 한다! 이제 아프면 먹는약이랑 엉덩이 진통제를 쓰는데, 엉덩이 진통제는 하루 3번까지만 맞을 수 있음..ㄷ.. 강동고은빛 초산 제왕 절개 2일차 22.5.7 토요일 1:00 밤이 되었다. 오빠는 고단했는지 쿨쿨 잘 잔다 왜 난 잠이 안오지🥲 11시 수술이었으니, 수술한지 12시간이 지났다. 좌우로 움직이기를 자주 해줘서 그런지 아주 조금의 방구도 나왔다 2:00 통증은 딱히 없는데.. 덥고 배가 고파서 잠이 너무 안온다😢 그리구 오늘 힘들었는지 코를 골았는데 내 코고는 소리에 깜짝 놀라 몇번이나 깸 ㅋㅋㅋㅋㅋㅋㅋ 3:00 자야하는데.. 뭔가 졸린대 잠이 안와!! 이불을 덮고있으려고 노력하지만 솜 이불이라 넘 더움😢 방구가 또 쬐끔 나왔지만 막 시원하진 않고 배에 힘주면 아푸다 6:00 어찌어찌 잤다.. 머리에 땀이 나있다ㅋㅋㅋ왜이러지.. 간호사 쌤이 와서 항생제를 달아주셨고, 두 번째 자궁 수축 주사와 진통제를 놔주셨다. 수축주사를 맞으면 오로가.. 이전 1 ···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