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140~150일 | 4개월 아기의 요즘

줏대없이..
다시 제목 형식 바꿈
ㅋㅋㅋㅋㅋㅋㅋ
글 쓰는게 너므 불편하다ㅠㅠ
책상을 어여 세팅해서 맥으로 써야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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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아직 뒤집기 시도만 열심히고
성공은 못했다

아직 팔이 몸통에 깔려있는걸 보면
뭔가를 하고 싶긴 하지만
감을 못잡은듯 하다ㅎㅎ프훗

노력하는 아가가 넘 안쓰럽지만 도와주지 않아야지
스스로 화이팅!






✔️눈탱이 밤탱이
어느날은 급히 소아과에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쪽 눈이 엄청 부어가지고 오빠를 막 불렀더니 눈탱이가 밤탱이라고ㅋㅋㅋㅋㅋ흑

눈꼽이 끼고 눈이 너무너무 부어서
신생아 시절처럼눈을 잘 못뜨는 것이 아닌가ㅠ!! 소아과 쌤 말론
눈꼽이 많지 않고 충혈도 안되어
약은 쓸 필요 없어보인다고..ㅎ핳

한쪽으로만 자면 이런 일이 간혹 있다고 해서 놀랬다ㅋㅋㅋㅋ요즘 오른쪽으로만 자서 특이하네? 했던 때였기 때문에 너무 놀라웠다

깊이 잠들면 눕는 방향을 열심히 바꿔주고 있다
또 내 일이 하나 더 늘었다..ㅎ

이 날 눈탱이는 밤탱이가 되었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음ㅎ






✔️국민쪽쪽이

우리집 쪽쪽이 중독자 다홍.
귀엽고 예쁜 빕스는 물리면 퉤퉤
올 실리콘 모윰도 물리면 퉤퉤

국민쪽쪽이 아벤트만 문다ㅋㅋㅋ진짜 신기해
그래도 뭣모르던 백일 전에는
기분 좋을 때, 졸릴 때는 암거나 물리면 물었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없다

무조건 아벤트ㅎㅎㅎ 대단하다
오늘도 사둔거 물려보느라 노력하는 나도 대단ㅋㅋ



✔️장난감 고인물

아기체육관 고인물이라면
가로로 누워서 체육관 스캔해줘야지!

똑바로 뉘여놔도 자꾸만 뱅글뱅글 돌아가는 다홍
같은 장난감 다르게 놀기를 스스로 실천중이다
ㅎㅎㅎㅎㅎㅎ

오뚝이도 발로 퉁퉁ㅋㅋㅋㅋㅋ
영혼없이 치는게 넘 귀엽다
고작 4개월 살아놓고ㅎㅎㅎㅎ



✔️수면

이젠 밤/낮 수면 교육이고 나발이고
패턴이 잘 잡히니 수면의식도 필요없는듯

요즘은 그냥 쪽쪽이+젤리캣이면 끝
침대로 오면 자는 줄 알고
조명 키면 밤인 줄 아는듯 하다.

안졸려해도 6-7시에 자기 방으로 들어와 안아주면
머리부터 기대고 꿈뻑거리다 부비적부비적
칭얼대기 시작했을 때 바로 눕히면 1초컷


특히 낮잠은 잠과 잠 사이 두 시간만 되면 졸려한다
수면 연장을 잘 해주고
맘마 시간 텀만 잘 맞추다 보면 하루가 끝

점점 잠은 줄고 깨시가 늘어 어린이가 되겠지ㅎㅎ


엄마가 되는건
신기하고 행복하고
많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