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전후휴가 신청은 아주 간단하다.
나의 경우에는
- 팀장 보고
- 인사팀 기간 확인
- 팀장, 인사팀 결제+'출생(예정)증명서' 제출
- 회사에서 고용보험에 '출산전후휴가 확인서' 제출
- 출산
- 출산전후휴가 첫째 날로부터 1달 후 급여신청
보통의 회사들도 이런 절차일텐데, 우리회사 인사팀에서는 나의 출산전후휴가 확인서 제출을 잊음 ^_^..
왠지 인사팀에서 잊을 것 같아서 좀 지켜보다가 휴가 1달이 지난 시점에 재요청을 했고, 하루만에 나에게 확인서도 공유해주고, 고용보험에도 제출했다.
최근 회사에 담당자들 변동이 많았고 퇴사자들도 혼돈의 퇴사를 했던지라ㅋㅋㅋ왠지 나도 누락될것 같았다..어후ㅉ
출산전후휴가 신청을 잘 했다면
나처럼 회사에서 출산전후휴가 확인서를 고용보험에 제출한게 맞는건지 궁금할텐데,
고용 보험 사이트 메인화면의 모성보호 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성보호 > 출산전후 휴가 급여 친성 > 확인서 신청일 '검색' 클릭.
이렇게 팝업창이 뜨는데, 여기에서 회사에서 신청한 날짜와 총 휴가일을 확인 할 수 있다ㅎㅎ
회사에서 고용보험 측에 확인서 제출을 안했으면 여기에 아무것도 안뜸!
확인서가 검색이 되면 급여를 받고 싶은 기간을 선택 할 수 있다.
휴가를 시작한지 한달이 지났으니 선택하는게 한 개만 뜬다.
시간이 지나면 3개가 다 뜸!
기간을 선택 후 필요 서류만 첨부하면 끝이 난다.
웹, 앱 모두 가능한데 서류를 첨부하는게 불편해서 나는 앱으로 하다가 웹으로 다시 작성했다. 그래도 중간 저장이 가능해서 편리했음!
나의 경우 배우자가 아닌 내 휴가 급여만 신청만 하는거라 근로계약서와 급여 명세서만 제출하였고, 3일만에 고용보험 측으로 부터 200만원을 받게 되었다.
그리구 이번에 알게된건데,
통상임금은 기본급과 가족수당/식대/직책수당 같은것만 포함된다고 한다.
그래서 출산전후휴가 3개월 동안 급여가 100%나온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그렇지 않다는것..!
절차나 순서는 간단한데, 고용보험이든 회사든 제대로 된 안내를 해주는 곳은 없는것 같아 아쉽다. 물론 홈페이지에 적혀있긴 하지만 돈 받을 사람이 알아서 하나하나 찾아보고 해야한다는것. 출산과 육아로 당황스럽고 바쁜데 이런것 까지 하나하나 불이익인가를 확인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다.
'둘에서 셋으로 > 육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일기 31-39일차 | 너랑 나랑 서로의 적응기 (0) | 2022.06.20 |
---|---|
육아일기 25-30일차 | 집에서의 진짜 시작! (0) | 2022.06.07 |
강동 마미캠프 산후조리원 3주 (0) | 2022.05.12 |
강동고은빛 초산 제왕 절개 5일차 (0) | 2022.05.11 |
강동고은빛 초산 제왕 절개 4일차 (0) | 2022.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