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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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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 | 300일 셀프 촬영 소율이의 300일. 왠지 백일마다 뭔가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있다. 안하면 또 후회될거 아니까 주섬주섬 준비해봤다. 할머니의 생신과 소율이의 300일이 같은 날 이었던 3월 1일. 의자에 앉아서 같이 사진 찍어주고 싶었는데 아숩게도 같이 사진은 못찍음 그래서 그냥 바닥에서 자유롭게 ㅎㅎㅎㅎㅎ 이제는 가만히 있어주질 않아서 세팅이 정~~말 어렵다. 모자도 겨우겨울 씀^_ㅠ 범보의자가 친정에 있어서 맨바닥에 앉혔더니 더더 난이도가 올라갔다. 풍선도 만지고, 요즘 개인기 대방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빠가 앞에서 시선 끌고 과자 주고 해서 잘 웃었다. 삼촌이 보내준 키시를 이제야 너무 좋아한다. 첨엔 울음바다였지만 이제는 키시만 켜주면 박수치고 예뻐해한다 까꿍 곰돌이는 별로 안좋아하고, 키시만 유독 좋아..
D+221 밀린 일기 몰아 쓰기 블태기가 왔다 이유는 이유식 알러지 😬 청경채/가지/밀가루 연달아 알러지 올라오고 병원가고 약먹고 새로운 야채 쉬고 반복 반복 하다보니 일기 쓰기도 싫고 속상하고 🫠 넘나 서터레스 이유식 기록은 따로 하고 밀린 일기나 간단 기록 해야즤.. 지금 이것도 쓰고 또 쓰고 건강검진 하면서 틈틈이 쓰고 저장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몇번째??? 지금 이 순간 어여 추가로 쓰고 발행해야즤ㅠㅠㅠ하 ✔️기차타고 첫 시댁 여행 인생 첫 기차타고 태어나 가장 멀리까지 다녀와본 소율 1박 2일 빡시게 시댁에 다녀왔다 갈땐 낮이라 밝아서 졸려할때 손수건을 덮어주니 편안해했다 이 날은 올해 첫 한파였는데 기차안이 넘 더웠다 도착해서 시댁 식구들 모임 순딩이라 다들 안아보고 미쉐린이라 신기해하고 돌아가신 할머니 얼굴이 보인다며 또 신기..
D+178 | 빡빡이 다홍 고민 많이 했던 머리밀기 엄마가 나도 밀어서 숱 많아졌다구 밑져야 본전이니 자꾸 밀어주라 그래서.. 또 지금 아니면 빡빡이 될 기회는 없을것 같아서 결심. 어제 쿠팡에서 주문한 베라스 이발기 후기가 좋고 하얀색이라 골랐다 목욕 전 릿챌에 앉혀서 했다. ㅠㅠ으 발 빼꼼 귀여웡 할머니가 앞에서 시선을 끌어줬다. 혼자했음 큰일날뻔ㅎㅎ 얌전히 잘 있어줘서 상처하나 없이 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빡빡이가 된 우리 아가 원래 머리카락이 별로 없어서 이질감은 없음ㅋㅋ 동그란애가 더 동글동글해졌다 0mm로 했는데 약간 듬성듬성ㅎㅎ 그래도 이정도면 잘 밀어서 만족 할머니, 할아버지 덕분에 수월하게 빡빡이 완성. 얼른 풍성하게 자라서, 삔 꼽고 다니자ㅎㅎ 이제 나는 모자 쇼핑하러 가야게따ㅋㅋㅋㅋㅋ
육아일기 145일 | 일룸 교구장 구매/발잡기 성공! 일룸 교구장을 샀다. 알록달록 장난감과 책들이 제자리도 없이 매트 위며 소파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으니 너무너무 정신사나웤ㅋ 박스는 노랑색으로 고르고 싶었지만 육퇴 후에라도 컬러는 그만 보고 싶어서 올 아이보리로 픽 그리고 옆 공간엔 뭘 놓을까 고민했는데 마침 다이슨 PH04 라방을 발견. 117만원에 필터까지, 아주 저렴하게 겟했다. 작년부터 사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며 여기저기 전화하고 난리쳤지만 재고가 없었는데 이번에 사서 하루만에 옴ㅎㅎㅎㅎㅎㅎ 참내 교구장 박스는 약 8키로의 다홍이에게 딱. 기차놀야~하며 태워주니 막 좋아하다가 토했다ㅋㅋㅋ흐 미안행 수유 후 1시간이 넘으면 터미타임을 했는데 요즘은 수유량이 늘어서 1시간 반은 있어야 게워내지 않는다ㅠㅠ 저 기차놀이도 1시간 반은 있어야 하나보다 그래서..
육아일기 140~150일 | 4개월 아기의 요즘 줏대없이.. 다시 제목 형식 바꿈 ㅋㅋㅋㅋㅋㅋㅋ 글 쓰는게 너므 불편하다ㅠㅠ 책상을 어여 세팅해서 맥으로 써야즤 ✔️뒤집기 아직 뒤집기 시도만 열심히고 성공은 못했다 아직 팔이 몸통에 깔려있는걸 보면 뭔가를 하고 싶긴 하지만 감을 못잡은듯 하다ㅎㅎ프훗 노력하는 아가가 넘 안쓰럽지만 도와주지 않아야지 스스로 화이팅! ✔️눈탱이 밤탱이 어느날은 급히 소아과에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쪽 눈이 엄청 부어가지고 오빠를 막 불렀더니 눈탱이가 밤탱이라고ㅋㅋㅋㅋㅋ흑 눈꼽이 끼고 눈이 너무너무 부어서 신생아 시절처럼눈을 잘 못뜨는 것이 아닌가ㅠ!! 소아과 쌤 말론 눈꼽이 많지 않고 충혈도 안되어 약은 쓸 필요 없어보인다고..ㅎ핳 한쪽으로만 자면 이런 일이 간혹 있다고 해서 놀랬다ㅋㅋㅋㅋ요즘 오른쪽으로만 자서 특이하..
4개월 육아일기 | 방꾸미기, 쿠시노 단점, 젤리캣, 손 발달 몸무게 7.8kg 사이즈 유니클로 70 베베드피노 80 모이몰른 70 수유량 700-750 수유 횟수 4-5회 (밤수0-1회) 수유 텀 3:30-4:00 ✔️방꾸미기 다홍이 방에 모빌을 달아줬다 알록달록 넘 예쁜 색감 DIY라 아가 잘때 틈틈이 만드느라 하루종일 걸렸는데 달아주니 익룡소리내며 좋아하는 자식을 보니 애미는 뿌듯ㅋㅋㅋㅋㅋ캬 자고 일어났을 때 진정하라고 침대에 달아뒀는데 보고 기분 좋게 깨거나 깨서 모빌보고 놀고있다. 근데 가끔은 낮잠 입면에 방해가 되는 것 같다ㅋㅋㅋ 잠든 줄 알았는데 꺄르르 웃고있음ㅋㅋㅌ 좀 지켜보다 자리를 옮기던지 해야즤 ✔️쿠시노 단점 요즘은 자면서 버둥거리는 힘으로 똑바로 눕혀놔도 자꾸 뱅글뱅글 돌아간다 (뒤집기 못하는 아기) 쿠시노 가드를 발로 뻥뻥 차기도 하고 가드..
육아일기 118일차 | 수면교육으로 시작해서 낮잠 연장으로 주말 이틀은 여행하느라 패스하고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한 수면교육 ✔️수면연관 밤잠 수면연관은 스와들업이 주였는데, 팔에 접히는 부분 땀띠땜에 이젠 안입히려고 하니 수면연관 해줄게 없음ㅋㅋㅋㅋㅋㅋ 어두운방+수면등 뿐이라 급히 하나를 추가했다. 애착인형 보여주기! 애착인형은 아기가 혼자 잘 때 이 인형이 항상 보이므로써 ‘아 내 방이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으로 안정을 주는 장치?이다. 보통 인형은 질식 위험땜에 4개월부터 하라고 하는데, 주말에 조카가 젤리캣을 ‘젤리니~~’ 하면서 잡고 다니는게 넘나 심쿵쿵쿵ㅠㅠ!! 울아가도 젤리니 시작이다!! ✔️요즘 낮잠 원래 낮잠은 40분 컷이었는데 최근 30분 컷이 되어 내가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ㅠㅠ 그래서 찾아보니 아기의 수면 주기가 있었던것.. 정말 ..
육아일기 89~94일차 | 당근/세탁기as/멕시코시 스톤 ✔️22.8.2 화 89일차 당근 문고리 거래하느라 바빴던 요 몇일 스토케 트립트랩 뉴본 부터 흑백모빌, 스와들 스트랩, 손싸개, 캠프밸리 수유의자, 신생아옷 등등 이젠 졸업한 것들과 다홍이가 싫어하는 것들을 떠나보냈다. 옷 처럼 작아져서 못입는 것들을 보내고 나니 이렇게나 많이 키웠구나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감동이랄깤ㅋㅋㅋㅋ주책이다 🫢 첫 아가+유난떠는 엄마 덕에 다 새것을 쓴 다홍. 이제 아가용품 볼 줄 아는 눈이 생겼으니, 만약 둘째가 있다면 당근으로 키워야지ㅋㅋㅋㅋ 맘카페에 삼성세탁기 폭발이 난리였던 지난주. 우리집 세탁기 애드워시 문이 부셔진걸 발견ㅋㅋㅋㅋ 서비스 신청했는데 기사님이 전화하셔서 지정한 날보다 몇일 더 빨리 오셨다. 집에있으니 이런건 조쿤. 몬가 충격이 가해진것 같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