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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육아 일기

육아일기 118일차 | 수면교육으로 시작해서 낮잠 연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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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은 여행하느라 패스하고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한 수면교육 ✔️수면연관 밤잠 수면연관은 스와들업이 주였는데,
팔에 접히는 부분 땀띠땜에 이젠 안입히려고 하니 수면연관 해줄게 없음ㅋㅋㅋㅋㅋㅋ
어두운방+수면등 뿐이라 급히 하나를 추가했다.

애착인형 보여주기!

애착인형은 아기가 혼자 잘 때 이 인형이 항상 보이므로써 ‘아 내 방이구나, 난 혼자가 아니구나’하는 생각으로 안정을 주는 장치?이다. 보통 인형은 질식 위험땜에 4개월부터 하라고 하는데, 주말에 조카가 젤리캣을 ‘젤리니~~’ 하면서 잡고 다니는게 넘나 심쿵쿵쿵ㅠㅠ!! 울아가도 젤리니 시작이다!!

✔️요즘 낮잠


원래 낮잠은 40분 컷이었는데 최근 30분 컷이 되어 내가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ㅠㅠ 그래서 찾아보니 아기의 수면 주기가 있었던것..

정말 정확하자나ㅋㅋㅋ 소름~~~

낮잠 30분 컷에는 개입을 해주어 연장을 해야한다
30분은 너무너무 짧음.. 아니 30분 자고 개운해하면 당연 괜찮겠지만, 자고 일어나서도 계속 하품.. 놀다가도 하품하고 웃다가도ㅋㅋㅋㅋ

나중에는 하품하다 짜증을 낸다 ‘하아아아아ㅁ뿌엥!!’이러고 혼자 울고🥲

난 너 못자게한적 없다..?


30분 컷의 클라이막스는 다음 수유 후 못버티고 트림도 못한 채 잠들어벌임ㅋㅋㅋㅋㅋ하 참나




이런 이유로 낮잠을 1시간~1시간 반을 자야한다.. 고로 내가 연장을 시켜줘야 한다는것









원랜 수면의식으로 인형을 주려고 한건데 낮잠 연장의 도구로 쓰게 된 젤리켓

요 몇일 지켜보니 자다가 30분 쯔음
뒤척이다 찡찡거리고 양 손을 하늘로 번쩍 든다
이때 젤리켓을 쥐어줘보니 안정이 된다

입만 쓸 줄 알아서 쪽쪽이로 안정을 해주다가
이젠 손을 쓸 줄 알게되어
이 손도 안정시켜줘야 하나보다ㅋㅋ후유


손 인형으로 낮잠은 두 번 연장했고 한번은 실패했다

자꾸자꾸 해봐야지..
인형을 양손에 쥐어줘야 하니
몸통위에 올릴 수 밖에 없는데
좋은 점은 잠 초반에 쪽쪽이를 잡아줘서 나의 쪽쪼기 셔틀 횟수가 줄었다ㅎㅎ
안좋은 점은 코가 막힐까 약간은 신경쓰이는 것.

그치만 다홍이가 저 젤리캣 한손으로도 들긴 하니까ㅋㅋㅋㅋ그리구 젤리캣도 쪽쪽이도 깊이 잠들면 내동댕이다^_^





어여 연장이 익숙해져서
다시 한시간씩 쭉 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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