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일기 (41)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섹 후 드림렌즈 +3주차 후기 2018.08.06 (+3주 2일)어제는 오랜만에 비가 왔다.하루종일 오다 안오다를 반복하는 하루였는데이 날 느낀점은 세상 선명함이었다. 지금까지 껴온 드림렌즈의 느낌은오전엔 특히나 흐릿하고 계속해서 있는 빛번짐. 내 생각에 이 빛번짐은 수술 후유증이라 어쩔 수 없는듯 하다ㅠ.ㅠ 드림렌즈를 껴도 수술 전 렌즈를 끼거나 지금 안경을 썼을때의 그런 선명함, 또렷함은 없다.슬프게도.....그걸 바란다면 렌즈를 끼거나 수술을 하라던 말이 떠오른닷..... 2018.08.07 (+3주 3일)3주차인 오늘.지난번에는 눈물을 넣고 렌즈 움직임을 확인한 뒤한쪽 빼고 세척하고 케이스에 넣은 뒤 나머지 한쪽을 빼려고 했더니 다시 눈이 말라버린적이 있었다. 다시 눈물 넣고 기다리고ㅋㅋㅋㅋㅋ짜증이 확.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바.. 라섹 후 드림렌즈 +2주차 후기 렌즈를 낀지 2주가 넘었다.시간 참 빠르구만! 2018.08.04 (+2주 7일)드림렌즈 2주가 된날이다.이 2주 동안 내 눈도 이게 뭔가 싶겠지..?지난번 내원때 눈에 무리된다 싶으면한번쯤 쉬어도 괜찮다란 말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언제쯤이 좋을까나-? 그러던 차에 딱 2주가 되던날 렌즈를 끼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술취해서 잊었다ㅋㅋㅋㅋㅋ 헷 그래서 토요일 하룻동안은 안끼고 잠도 오래잤다.(취해서인지 편해서인지?) 렌즈를 끼고 자던 주말에는 자다가 평소처럼 7시쯤 일어나서눈물넣고 기다렸다가 렌즈 빼고 세척하고 다시 잔다.. 무의식적으로, 해야하니깐 하긴하지만다시 잠들면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음ㅋㅋㅋㅋㅋㅋㅋ 내눈이문제지뭐..또륵 그치만 이 날은 통잠을 자고나서오후 늦게 외출을 했는데도 잘 보.. 라섹 후 드림렌즈 +10일 후기 오늘은 렌즈 10일차. 9일차인 어제는 병원에 다녀왔다. 렌즈를 끼고 잔 첫날 내원하고 1주일 뒤 또 내원한다고 한다. 눈에 기스는 안났는지 렌즈가 잘 자리 잡았는지 느낌은 어떤지 등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서다. 궁금했던 점을 대충 생각하고 병원에 가서는 풀밭 위 집 보는 검사도 하고 눈에 빛 비춰서 보는것도 했다. 다행히 기스같은건 없다고 하신다. 예전에 화장하다가 눈에 기스를 내서 라섹했던 병원으로 울면서 달려간적도 있었는데,,,참 별의 별일이 다 겪으며 사는것 같다. 암튼 렌즈를 끼는 10일 동안 안압이 높아지는 느낌이 꽤 있었다. 안구가 빵빵해지는 느낌. 눈을 감으면 눈이 뜨겁고 꾸욱 눌린 느낌ㅠㅠㅠ 렌즈를 끼고 누우면 보통 그랬는데 말씀드렸더니 또 '그럴리가...'라고 하셨다. ??아프다구여.. .. 라섹 후 드림렌즈 +4일 후기 드림렌즈를 낀 이후로 제 시간에 자고 아침에 10분 일찍 일어나게 됐다. 드림렌즈는 사람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주는 꿈의 렌즈인가 보다. 렌즈 착용 3일째 되던 날, 자면서 눈을 비볐다. 내 손에 스스로가 놀래서 깼다. 으악. 무슨 정신이었는지 더듬더듬 눈에 렌즈가 있는지 만져봤다. 일반 하드렌즈를 끼면서 경험했던 일 중 하나가 렌즈가 돌아가는거였다. 흰자 있는곳에 있으면 무지 아프다.......으잉. 다행히 돌아가진 않았다. 거울보고 한번더 확인한뒤 잤다. 3시 27분이었다. 하아ㅋㅋㅋㅋ 적응이 어느정도 됐지만 이런 순간들이 몇번씩 있는것 같다. 아마도 계속 있을 것 같다. 휴. 또 누군가 옆에서 같이자면 되게 불안하다. 옆사람이 크게 움직일때 움찔한다. 오빠를 몇번 민적도 있다ㅎㅎ헷 저리가. 4일째인 어.. 1회용 인공눈물 리프레쉬 플러스, 히아레인미니점안액 1% 계속 받아야지, 받아야지 했던 인공눈물을 처방 받아왔다. 시중엔 다양한 인공눈물이 있는데 1회용 인공눈물은 처방을 받으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한번에 처방 받을 때 3개월치, 즉 3박스를 받을 수 있다. 왜인지 두박스만 주심..?뭐지?. 올초 회사 근처에서 처방 받았던게 안맞는듯 하여 예전에 썼을 때 좋다고 생각했던 리프레쉬 플러스로 달라고 했다. 근데 또 써보니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ㅋㅋㅋㅋㅋㅋ) 따갑진 않다. 이게 좋다는거지 뭐. 리프레쉬 플러스는 미국 앨러간에서 제조하고 삼일제약이 수입해 오는것이다. 이런거 별 생각없이 썼었는데 누가 말해 준 뒤론 자꾸 보게된다. 0.4ml짜리 30개가 한 박스에 들어있다. 처방 받아온 두 박스 가격은 4300원이었다. 약국마다 다 같은건지는 모르겠지.. 라섹 후 드림렌즈 받아오다. +2일 후기 드디어 드림렌즈를 찾으러 병원에 다녀왔다. 오빠가 덥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백화점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여기저기 구경도 하다가 안과에 갔다. 갑자기 주차 얘기를 하는 이유는 주차장 나갈때 '쇼핑한게 없어서 주차비를 어쩌나' 했는데 병원 다녀왔다고 하니 그냥 열어주셨다. 병원하고 약국 다녀온 영수증 있긴 했지만 정말 별거 아니지만 우리끼리 꿀팁이라며 좋아했다. 헤헷 나는 대략적으로 소프트 5년, 하드 3년을 꼈다. 고등학교때 하드렌즈를 처음 썼었는데 잘 쓴다고 칭찬받으면서 사용했다. 엄마가 하드렌즈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래서.....비싸니까.....조심했고 또 닦고 소독하는것도 재밌기도 했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 라섹을 했고 8년이라는 세월동안 차츰 떨어진 시력에 무덤덤했지만 1년전 갑작스런 시력저하.. 요즘의 일기 나의 아이폰se가 사망했다. 사실 사망한건 아니고 그냥 액정만 깨졌다. 터치도 잘돼고 불편한거 하나 없어서 비닐에 쌓아두고 뭐로 바꿀까 눈팅만 하다가 주말을 보냈다. 회사가고 이동하고 하니 유리가루가 떨어져서 불편하기도 하고 따로 갖고 싶은 핸드폰도 없고 해서 투바에 맡겼다.투바는 애플 공인 수리점이다. 사설로 갈까 하다가 몇 달전 아이폰6의 배터리 문제로 올해까지 일부 아이폰에게 배터리 교체비용 할인을 해준단 소리에 알아보니 35,000원이었다. 와우! 10만원 짜리를! 할인 기간은 올해까지란다. 80주고 아이폰8을 살것인가 그렇게 고민하다가 총 20만원 정도 예상하고 갔는데 내가 예상하지 못한건 수리기간이다. se는 애플의 공장으로 보내야해서....3~5일 걸린다고 한다. 그렇게 난 핸드폰 없이 살기.. 라섹 후 8년, 드림렌즈 맞추다. 라섹 시력저하, 안경에서 드림렌즈로.중-고-대학교를 다니면서 안껴본 렌즈가 없는 나로썬(드림렌즈 빼고), 하드렌즈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고등학교때 밤늦게까지 입시준비를 하다보니 눈이 너무나도 건조건조해지면서(파스텔 이런것 땜에) 3년 정도 하드렌즈를 꼈는데 기스한번 내지 않았다. 호홋. 관리 잘하면 오래쓴다는 말에 비싼거 조심조심 닦고..깨뜨리면 안사준다는 반협박을 당해서인지...? 당시 병원가서 세척해달라고 할때면 관리 잘한다고 칭찬받던 교복입은 나ㅋㅋ(엄마 뿌듯) 암튼 그러다 대학을 다니게 되고 밤샘 작업, 술마시기 등등으로 눈에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으며 사는것에 대한 로망으로 라섹을 했다. (당시 근시보단 난시가 심한 편이었던걸로 기억) 그렇게 꿈의 수술 라섹으로 시력 교정 수술을 해본 사람들만..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