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다홍
여기저기 정말 많이도 쏘다녔지만
최장거리로 여행을 다녀왔다.
대천이 가까운줄 알았는데 노놉
3시간이 거리라니ㅋㅋㅋ 좀만 더 가면 시댁에 닿을 곳이었다.
쉐베베 햇빛가리개도 준비했다ㅎㅎㅎ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졸음쉼터에서 다른 차 보고 아차 싶어서 주문해뒀었다ㅋㅋㅋ흑
정보력이 후달리는 엄마^_ㅠ
카시트 오랜만이라 또 불편해하더니 나중엔 잘 잤다!
근데 고개 앞으로 꼬꾸라지는건 여전했다ㅠㅠㅠ
도착한 호텔!
메리머드 PH로 할아버지가 플렉스ㅎㅎ
호텔이 굉장이 깔끔하고 예뻤고 뷰가 미쳤다ㅋㅋ 어느 방에서나 광활한 바다뷰가 힐링이었다.
한명씩 사라져서 보면 테라스에 나가서 물멍하고있었음ㅋㅋㅋ
시간이 늦어서 호텔 바로 뒤 조개구이 삼합을 먹었는데 정말 별로였다.
그냥 기분만 내는 맛.
다홍이는 졸려서 자려고 했으나 결국 실패.. 불쌍하지만 외식 좋아하는 가족들이라 어쩔수 없오ㅠㅠ 너가 어여 커서 같이 먹쟈
암튼 저녁은 남자들이 항구?가서 회를 떠온게 신의 한수였다. 진짜 최고 맛있는 회였다ㅎㅎ
환경이 바뀌어서 잘 못잔 아가ㅋㅋ 그래도 아기침대 대여가 돼서 아주 편했다ㅎㅎ
하룻밤 자니 이 집에도 적응한지 기분이 아주 째짐.
대천 인증샷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호다닥 안고 찍느라 바빴다.
앉혀두고 혼자 찍어주고 싶었는데ㅠㅠ 아숩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 불어서 대실패
궁예샷이 나오다니 핳
파도 소리 때문인지?
바다가 신기한지
계속 쳐다본다ㅎㅎ
춥다 빨랑 드가자!
집가는 길엔 예술공원에도 갔는데,
나는 멀미+숙취땜에 혼자 차에서 잠ㅋㅋㅋㅋㅋㅋㅋ
뒷자석에 타기만하면 멀미가 나서 너무 힘들다ㅠㅠ
할머니 할부지 덕에 태어나서 가장 멀리까지, 무려 바다를 보고 온 다홍.
다들 이 작은 존재한테 재롱떨고 돈써주시고 있다ㅎㅎ
첫 손주라 너무 큰 예쁨받는 우리 아가, 어여 커서 예쁜짓 많이 보여드리자~!
'둘에서 셋으로 > 육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일기 176일차 | 매일 외출하는 바쁜 아기 (0) | 2022.10.28 |
---|---|
육아일기 174일차 | 갑자기 훅 커진 아가 (0) | 2022.10.26 |
육아일기 167일차 | 어른도 수족구 걸리네 +증상기록 (0) | 2022.10.19 |
육아일기 166일차 | 5개월 아기 잠/투레질/메롱/손쓰기 (0) | 2022.10.18 |
육아일기 163일차 | 집에만 있는 5개월 아기, 수족구라니! (0) | 2022.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