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5개월이지만
아직 10-12시간 밤잠자는 다홍이.
저녁 6-7시에 잠들어서
밤 12시 전인 지금이 제일 푹 자는 시간.
새벽엔 수시로 깨서 칭얼칭얼
나도 이때 자면 좋겠지만
미친듯이 피곤해도 잠이 안온다ㅠㅠ
그래도 남편없는 오늘같은 날은
어른 밥 신경 안써도 되기에
꿀같은 휴식의 날이다ㅎㅎ
가끔은 혼자 쉬는 날도 필요해
요즘 다홍이는 옹알이보다 투레질을 한다
푸푸- 푸르르-
아아아아푸푸푸푸푸푸우우우
이런식으로?ㅋㅋㅋ
노래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귀엽다
거울보면서도 하고
뒤집어서도 하고
자고나면 바로 방을 나가지 않고
같이 좀 누워있는데
이 때도 잠이 다 때면 꼭 푸푸푸 한다
ㅋㅋ
진짜 끝없이 하고, 옷이 축축해질 정도로 한다
메롱과 손사용!
메롱을 계속 하다보니 푸레질을 하는것 같은데
암튼 혀를 자꾸 이리저리 써본다ㅋㅋ
그래서 이유식을 해야하는걸까? 싶다.
엎드려서 손을 뻗기도 할 정도로 힘도 좋아졌다
지나가는 꼬꼬맘을 터치할 정도로 빨라졌고
눈으로 움직임을 포착하는 스피드도 좋아졌다
ㅎㅎㅎㅎ
그래서 요즘 손에 장난감을 아슬아슬하게 닿을랑
말랑하게 준다. 소근육 발달에 도움되도록!
5개월이 되니 정말 사람처럼 성장하고 있다.
3개월 전엔 ‘이게 사람이 맞을까?’생각한 적이 많은데 이제는 하나의 존재로 느껴진다ㅎㅎ
반응형
'둘에서 셋으로 > 육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아일기 170일차 | 대천 가족 여행 (0) | 2022.10.24 |
---|---|
육아일기 167일차 | 어른도 수족구 걸리네 +증상기록 (0) | 2022.10.19 |
육아일기 163일차 | 집에만 있는 5개월 아기, 수족구라니! (0) | 2022.10.18 |
육아일기 158일차 | 파크론 매트 시공 (0) | 2022.10.12 |
육아일기 153일차 | 뒤집기 만랩과 지옥 입성 (0) | 2022.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