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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병원에서 수족구 완치판정 받은 우리 아가.
오늘도 쌀쌀해진 날씨에 목이 칼칼하니 아프고 으실으실거려서 곧 괜찮겠지 했는데, 5시쯤 보니 목에 수포? 구내염같은게 하나 생겼다.
입천장에서 목구멍으로 가는 길에ㅎㅎㅎㅎ핳
목아픈거 오랜만!
어른은 수족구 안걸린다는데,,
난 정말 면역 뚜래기인갘ㅋㅋㅋㅋㅋㅋ
임신 때 오빠가 걸려온 코로나도 덥썩 걸리고, 이번에 아가가 걸려온 수족구도 덥썩덥썩
너는 다 나아서 기쁘지만
나는 목이 아푸다ㅠㅠ 점점 아파진당
수족구는 약이 따로 없어서 아가도 항바이러스제만 먹었는데, 4일 먹는 동안 지켜보니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일단 타이레놀 하나 먹었는데, 내일 봐서 더 심하면 진료를 봐야겠다!
일단 오늘 오후 증상은
목에 수포하나, 인후통, 두통, 오한 약간이다.
어른도 수족구에 걸리는구나ㅠㅠ
오늘 친정가는건 보류.. 엄마가 오리고기 해준대서 기대했는데ㅠㅠ 주말까진 꼭 낫길!!
나의 수족구 증상기록
1일차
오전 목 칼칼
17:00 목에 수포 하나 올라옴. 두통.
18:00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 한알과 이뮨 먹음.
2일차
수포 통증은 사라지고 침 삼킬때 약간 이물감, 두통도 좋아지고 열도 없음. 다홍이처럼 나도 약하게 오는것 같다?
3일차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ㅋㅋㅋ 신기하게도 이틀만에 사라진 수족구 증상.. 어른은 심하게 온다던데, 다행히 수포 한개가 났다가 사라졌당ㅎㅎㅎㅎ
수족구는 걸려도 또 걸릴 수도 있다는데,
앞으로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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