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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임산부 기록

배란 12일차 | 스마일 배테기로 두 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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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벌써 6월

배란 테스트 하다보니 한달이 다 갔다.
ㅎㅎㅎ

화장실 벽에는
5월의 흔적이 그대로 붙여져 있음
ㅋㅋㅋㅋ

5월 초 생리 직후부터
호기심으로 매일 해본거라,
흐린것들이 좀 많다!


스마일 앱에서 보면
LH수치와 관계 유무까지 나와서
한눈에 보기가 쉽다.
(굿굿)

수치가 계속 바닥을 치다가
24일 아침에 갑자기 9.1 피크 찍고
오후에 4.5로 떨어짐ㅋㅋㅋ
그리구 하루만에 1.0
바로 이날이! 배란일!

진짜 신기하당
이래서 생리 주기가 일정한편이어도
배테기 해야하는것 같다
(내가 그랬음 크크)
만약 저날 하루 안했다면..그냥 한달 날린거쥐

암툰 배란일을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아주 좋쿤.



그리고 바뀐 스마일 메인
ㅋㅋㅋㅋㅋㅋ
아가 웃는 소리도 난다
끼야우 하믄서ㅋㅋ
ㅋㅋㅋㅋ진짜웃곀ㅋㅋㅋ

신기해라.
말로만 듣던 피크가
내몸에도 실제로 일어나다니
인체의 신비ㅋㅋㅋㅋ
내 자궁도 뭔가 일을 하긴 하는구나~~~~싶음


그리고 이틀간 오빠랑 열심히 운동함^^
후후
5월은 뭐 제2의 신혼기였다고한다


피크 담날인 25일이 배란일이라고 한다면,
배란 +9일차 동아 굿뉴스 얼리 단호박 한줄.

배란+9일차 오전

사실 그 전에도 계속했지만..
걍 바로 쓰레기통행^.^

저때 임테기 보면서 빡쵸서
투명 스티커도 떼고 봄
ㅋㅋㅋㅋㅋㅋㅋ어후
저 스티커가 왜이리!!! 거슬리는지

사실 또 왜 빡쳤나면..
혼자 증상놀이란 것을 엄청 함ㅠㅠ
가슴이 계속 아프고 골반뼈와 아랫배 사이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났다. 생리전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계속 이상하게 잠도 많이 자고, 새벽에 한번도 안깨고, 오빠가 먼저 나가는 소리도 아예 못듣고, 또 으실으실 추워가지구 계속 매트 뜨끈하게 하고 최애 담요와 이불 두겹으로 덮고 잤음ㅎㅎ허허
이러니 은근 기대를 할 수밖에ㅠㅠ

그래서 빡쵸서 +10,+11일 차엔 테스트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술도 먹어서 안한것도 있고ㅎㅎㅎ헤헤


배란+12일차 7:30

그런데!
배란 +12일인 오늘
두 줄이 나왔당!
(아직 보려고 노력해야만 보인다ㅋㅋㅋ)

위에는 굿뉴스 얼리 (10에 반응)
아래는 원포 일반 (25에 반응)
ㅎㅎㅎㅎㅎ
둘 다 나온거면 착상이 된것은 맞나보당!!


일욜이라 아침에
비몽사몽 오빠한테 말하니
안믿음.

????ㅋㅋㅋㅋ
미쳐...ㅋㅋ

보여줬는대도 믿을 수 없데ㅋㅋ
웃기네 증말ㅋㅋㅋㅋ

지난번엔 9주에 이별을해서그런지
그걸 넘겨야 믿으려나...
ㅎㅎㅎㅎㅎ병원을 가야 믿으려나..

그러면서
아침에 가기로한 등산은 가지말고 쉬잔다.
감정을 숨기는 희한한넘
ㅎㅎ
아직 너무너무 흐려서
기대를 줄이고 싶은가보다

몇일 뒤가 생리예정일이니..
오늘부터 임테기 노예 픽스
ㅎㅎㅎㅎㅎ후후

제발 잘 붙어있어줘..
ㅈ잘...
제대로 된 곳에...
ㅋㅋㅋㅋ

+추가
낮잠 거하게 때리고
16:30에 그냥 한번 더 해봄
ㅋㅋㅋㅋㅋ

배란+12일차 16:30

아침이랑 비슷하당ㅎㅎ
휴 안사라져쒀..
낼 아침엔 더 진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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