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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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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50-54일차 | 50일 셀프 촬영과 산후 우울증 22.6.24 토 50일차 드뎌 50일이 된 우리 아기 아빠와 집에서 셀프로 사진을 찍었다! 미리 찍고싶은 컷을 정해놔서 금방금방 잘 찍었다ㅎㅎ 남편이 좀만 더 협조적이었음 좋았을텐데.. 싸움날까 그냥 할말 안하고 참았다. 이렇게 부부가 대화가 없어지나보다 태어났을 때 보다 옅어진 몽고반점ㅎㅎ 궁디 힘!! 귀여워라ㅋㅋㅋㅋㅋ 22.6.28 일 52일차 다홍이랑 둘이 첨으로 아기띠를 하고 산책하고 왔다 습하고 더운 요즘이라 저녁에 살짝 나갔다오니 기분도 좋아졌다ㅎㅎㅎㅎㅎㅎ 터미타임 연습도 꾸준히 하고있다ㅋㅋ 애쓰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22.6.27 월 53일차 이제부터 진짜 올데이 다홍이와 나 뿐이다. 아침부터 목욕시키고 빨래하고 틈틈이 나도 씻고 밥먹으니 금새 하루가 꽉 찬다. 어김없이 오후 수유를 하는데..
육아일기 40-49일차 | 단유 안하기로 결정하고 에너지 테라피 받고 수면교육 공부하기 22.6.14 화 40일차 ✔️수유 하루 분유 1회 외엔 직수를 하고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유수유는 참 힘든것 같다. 먹는것도 입는것도 제약이 있고, 젖도는 이 찌릿함이 불쾌하며 분유를 주면 젖이 바로 돌덩이가 되어 분유 후의 직수는 아기가 힘들어하고 나도 힘들고.. 그래서 이모님이 분유 줄때 나는 샤워를 한다. 그럼 젖 찬게 좀 빠져서 좋음. 이모님 없는 주말엔 완모하거나 분유 주고 손유축을 하고 있다. 유축기로도 해봤지만 별로ㅠㅠ 분유는 아기가 하루 한번 쯤 편안히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건데, 앞으로 이모님이 없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단유 지난주 까진 너무 힘들어서 다음주에 단유할꺼야!! 라고 선언하고 오늘 단유약인 카버락틴을 받아왔으나 먹진 않았다ㅋㅋㅋㅋ 약을 타온 이유는 등이 아..
육아일기 31-39일차 | 너랑 나랑 서로의 적응기 22.6.5 일요일 31일차 ✔️목욕 주말이라 또 목욕은 엄마가 와서 해주셨다 요즘들어 손목이 시큰시큰 하달까? 구멍이 뻥 뚫린 느낌이 들어서 무서웠는데 당분간 목욕은 최대한 엄마찬스를 써야겠다ㅎㅎ ✔️수유 계속 직수를 하는데 양도 많고 워낙 사출이 심해서 아가를 정면으로 앉혀서 먹이고 있다. 앉혀서 먹이니 확실히 켁켁 사레걸림이 줄고 숨차서 입을 팍 땠을 때 등을 바로 딱 잡아줄 수 있어서 좋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켁켁거릴때 정말 맴찢이었는데ㅠㅠ 이 자세에 좀 더 익숙해지면 우리 둘 다 편할 것 같다! 근데 허리에 무리가 가진 않을까..흠 암튼 지난주까진 사출로 사레걸림이 넘 심해서 단유 생각을 했는데 그 맘이 좀 연장됐닿ㅎㅎㅎㅎㅎ 50일까지 할까..갈팡질팡 22.6.7 화요일 33일차 ✔️배앓이 다..
육아일기 25-30일차 | 집에서의 진짜 시작! 드디어 조리원에서 집으로. 바구니 카시트에 앉기만 하면 뿌애앵~~~! 결국 중간에 안고 왔다는거ㅋㅋㅋㅋ하.. 맘대러 안되는게 육아라더니..시작인가^_ㅠ 정신없고 긴장됐지만 집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22.5.30 월요일 25일차 자유를 얻은 작은잉간 답답했던 속싸개를 벗겨주고 다리도 시원시원하게! 원래는 조리원 퇴소 다음날 부터 산후도우미 선생님이 오시기로 했는데 통화로 당일에 오는걸 원하시는 눈치여서 그러라고 함ㅎㅎㅎ 10시 조리원 퇴소 후 11시쯤 집에 왔고 잠시 후 도우미 쌤이 집에 오셨다 보통 조리원 퇴소 다음날 부터 부르길래 아무생각 없이 똑같이 했는데, 난 따로 접종하러 병원도 안들러서 그런지 당일 날 오신게 좋았다 아기 봐주시는 동안 나는 짐풀고 선물받은 택배 언박싱함 선물 택배가 50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