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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기록/해외

11월 오키나와 | 여행 준비, 항공권 편도로 구매. 해외 자유 여행 준비하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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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안에 어디든!! 이라는 타이틀로 나의 원노트 여행탭에 끊임없이 끄적였다. 신기한게 이렇게 끄적이고 정리하다 보면 뭐라도 시작하게 되는것 같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빠한테 말했더니, 날짜를 픽스시켜줬고 경비까지 받은 상황 헤헷

몇 일 목적지 폭풍 검색이 이뤄졌고, 오사카→홍콩→오키나와 여행지 3번 변경ㅎㅎ하핳. 오사카는 우리가 가는날 마라톤, 대형 콘서트가 있을거라는 말에....ㄷㄷ 그리구 사실 난 일본이 무섭당.. 한혐..또륵.. 홍콩은 지하철과 버스, 뚜벅이 여행이 자신이 없다..저질체력..또르륵.. 그래서 결국 렌트하는 휴양지, 오키나와.


여행은 역시 바다지♪

꺄륵


어제 저녁 여행지가 또 바뀔까...스스로를 못믿어서 항공권 티켓팅은 해야겠단 맘으로 스카이스캐너를 뒤적뒤적. 항공사 홈페이지 왔다리 갔다리


고민하고 고민하다 맘에 드는거 찾음!!!!

(진에어) 한국 출발 10:10

(tway) 오키나와 출발 17:30

비행시간이 짧아서 항공사 신경은 안썼지만, 오전 출발, 저녁 도착으로 찾아보니 편도로 짤 수 밖에 없었다. 왕복 항공권만 있으면 문제없이 다녀올 수 있다기에 이렇게 결정! 항공사 한 곳에서 왕복 항공권을 못 끊거나 나처럼 시간이 애매 할 경우 이렇게 편도로 끊어도 좋은것 같다! 혹시 모르니 이티켓 출력도 해가야지ㅎㅎ

첨에 트립닷컴 통해 399,647원을 결제하는데 계속 오류가 나서ㅠㅠㅠ3번의 실패 후 그냥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결재했다. 그게 바로 확약 메일이 오고 편한듯 하당. 얼마 차이도 안나, 만원 정도야 껄껄.


10:10-12:30 | 115,900*2= 231,800   

17:30-19:55 | 86,710*2= 173,420

총 405,220 

인당 20정도.

시간, 가격대 맘에 든닷ㅎㅎ



다음으로 호텔/렌트카를 알아봐야 하는데, 그 전에 지리를 파악하고 제일 가고싶은 곳 한 3군데 정도를 지정해야 적절한 호텔 위치를 정할 수 있다. 무작정 호텔만 보다가는 머리아파짐......또 너무 좋은곳을 봐버리면 아랫 단계 호텔은 썽에 안차고 말이야, 쳇

구글 지도 보기가 조금 어렵다면, 먼저 관광지가 우선으로 되어있는 투어 맵으로 지리를 익히는게 좋다.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가면 가이드북, 맵북이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하나투어를 검색해서 하단에 여행정보 탭으로 바로 고곡


우측 상단 파란박스 가이드북/맵북을 클릭하면 다양한 나라와 도시가 나오는데, 나는 오키나와 클릭! 가이드북에도 맵이 있지만 맵만 있는 북도 따로 있어서 여행 중에도 찾아보기 참 쉽닷.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키나와는 크게 북부/중부/남부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이렇게 나누어서 자세히 보여주고, 섬만 따로 세부적으로 보여준다. 굿굿 여기에다 추가적으로 본인이 체크하면 편하게 볼 수 있다. 

지난번 괌 여행 때 오빠가 팀비서 찬스로 출력해서 제본떠왔는데 그렇게나 편리했다ㅎㅎㅎ 특히 버스 노선 볼 때 짱짱. 이번엔 네비가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여행 준비 중에 요긴하게 써먹어야지!


이제 가고싶은곳, 먹고 싶은곳 체크해서 큼직하게 이동 경로 짜면, 호텔 위치를 정할 수 있겠다ㅋㅋㅋㅋ 나하에 계속 있을지 북부로 갈지 고민중!



내가 정한 해외 자유 여행 준비 하는 tip,

순서 정리해보면.

1. 항공권 구매.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생각.

2. 꼭 가보고 싶은 스팟 3군데 정해서 대략적인 루트 짜기. 

3. 호텔 위치 선정.

4. 디테일한 루트 짜기.

5. 짐싸기.


여행 준비하는것 만으로도 신난닷 케케케

기다려라 11월 오키나와아아아아ㅇ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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