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이트립을 통한 오키나와 북부투어 2편!
파인애플 파크를 뒤로하고 다시 달리기!
대망의 츄라우미 수족관!! 도착.
아쉬운점은 수족관으로부터 좀 떨어진 주차장에 내려줘서...좀 걸어야했다. 생각보다 넘 멀어서 짜증냈던 기억이... 저멀리 보이긴 보이는데 당췌 가까워지지가 않어. 부지가 넓은 탓이지 뭐 큽
위 지도상 제일 오른편인 P9에 내려줌.
어디 내려줘도 멀긴 하다ㅎㅎㅎ
시간이 많으면 (렌트카로 이동한다면) 오전 일찍와서 오후 2-3시까지도 있을만 할것 같다. 본건물에 야외가 보이는 레스토랑도 있고, 예쁜 비치와 산책로가 많았다.
일단 헐레벌떡 뛰어갔다 너무 멀어서ㅋㅋㅋㅋ오빠가 진정하라곸ㅋㅋㅋㅋㅋㅋ하 거북이 보고싶어서 현기증 난단말이야..
티켓이ㅎㅎ 별로 안이뻐서 아쉽..
입장하면 다들 우와~
이런 대형 수족관이 정말 정말 많다. 계속 있어서 신기하고 물고기도 정말 활발하고 가득가득.
그러나 현실은 이런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의 뒷통수와 함께 보는 물고기.
수족관 구경하다가 한번은 누가 내 발을 밟아서ㅎㅎㅎㅎ 그 분이 놀래서 すみません!했는데, 나도 놀래서ㅋㅋㅋㅋ that's ok 이라고 함...다이죠부가 생각은 났는데 입밖으로 안나와서ㅋㅋ 근데 뒤돌아서 그분이 친구랑 한국말함ㅋㅋㅋㅋㅋ 하 같은 민족이었..
크래이 피쉬? 이름은 모르겠답.
이런거 잔뜩 찍어놨네ㅎㅎ
신기하고 귀여운것들.. 뱀같은거였다.
해마ㅠㅠ 정말 너무 귀염. 종류도 다양했는데, 헤엄치는거 귀엽고 두 마리가 꼬리 말고있던 기억도 있다.
빛나는 아이들은 그래픽 작업물같다.
메인ㅋㅋㅋㅋㅋㅋ 고래상어 정말 웅장했다.
상어가 등 뒤로 지나갈때 그 느낌이 정말 약간 오싹하다구 해야하나ㅎㅎㅎ 인생샷 건지기는 정말 힘들다. 특히 똥손남편과 함께는..무리데쓰
오빠가 보고 싶다고 했던 왕오징어
징구럽. 뭔가 외계인같다
16번 수족관에서 구경하다 보니 중앙으로 오게됐다. 고래상어쪽에 사람이 너어무 많아서 사진찍기도 힘들었구... 오키짱 공연은 꼭 보고 싶어서 시간맞춰 또 달려감.
공연 10분전ㅋㅋㅋㅋㅋ 사람 가득. 내 뒤로도 사람들 아주 가득가득 난간에 선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을정도였는데..
계속 내려가는 저 남자.
두리번거리고 젤 앞 줄 사람들이랑 이야기하더니
맨 앞 자리 얻어냈다.ㅋㅋㅋㅋㅋㅋㅋ
옆은 아니구 앞뒤로 앉았는데 정말 기적같음ㅋㅋㅋㅋㅋ이런공연을 첫줄에 보게 되다닝
진짜 리얼ㅋㅋㅋ 물도 초큼 튀긴다.
요 아이가 오키짱.
영상이나 사진은 많은데 생략ㅎㅎ
그리구 오키짱 건물 건너편에 있는 스낵바 메뉴.
우리가 먹은것들은 정말 왕비추.
오키나와 국수와 어린이카레?였나..
오키나와 국수는 플라스틱같았구 카레는 아무것도 없이 밥이랑 딱 카레..부족한 느낌이 많이 나서 아쉬웠다ㅎㅎ
여기서 찍어달래서ㅋㅋㅋㅋ 젤 아저씨같은 포즈 올렸ㅎㅎ
보고싶었던 바다거북.
야외는 왜인지 모르게 문이 닫혀있었다ㅠㅠ
볼 수 있는 곳도 여기뿐.... 젤 아쉬웠당..
그 후 시간이 좀 남아서 천천히 걸어다녔다. 주차장까지 평안하게 대화하며 걸어감.ㅋㅋㅋㅋ 너무 힘썼나보다. 주차장가서 같은 차 타신분들이랑 가이드랑 이야기하다 다시 출발
코우리 대교.
넘 예쁘다.
바람도 세고 직사광선이라 눈으로 보는게 좋았다.
ㅋㅋ좋긴 좋은데 너무너무 눈부셔서.... 솔직히 왜오는지 잘 모르겠다..
차 세울만한 곳엔 블루씰이 항상 있음.
한켠에 시장이 열려있어서 관광객이나 주민으로 보이는 분들이 주전부리나 과일을 많이 샀다. 우린 오징어 겟. 가성비가 좋았다.
여기서 파는 소금이 저렴했음. 사진않았다.
열대와 우리나라의 중간 스타일ㅋㅋㅋ
다시 또 출발.
한숨 잠들었다가 깨보면
아메빌 도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좋다. 순간이동한느낌
어제 왔던 곳이라 여유있게 돌아다녔다.
이온몰 건너편 상가들 설렁설렁 둘러보다가 해질녘.
멀리에서 본 선셋비치.
너무 예쁘다. 가까이 가기엔 너무 힘들어서 멀리서 바라만 봤다ㅎㅎ
칠리 핫도그 맛집ㅋㅋㅋㅋ
11월이라 미리 크리스마스.
겨워. 이런 소스는 셀프였다. 여기서 핫도그를 마지막으로 다시 또 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 후 도착한 류보백화점.
ㅋㅋㅋㅋ 하루가 알차다
너무피곤한데 가볼래? 했는데 흔쾌히 쇼핑 또 하자는 오빠.
프랑프랑이랑 무인양품층만 딱 보고 나왔다.
젓가락을 꼭 사오고 싶었는데, 왜이리 비싼지?? 또 막상 사려니 가격대비 퀄리티가 별로여보인다능.. 결국 못삼!
휴 투어 마치고 쇼핑까지 끝내고 다시 나온 류보백화점 정문.
사진에 힘듦이 느껴진당ㅋㅋㅋㅋㅋ
탈탈 털리고 밥먹으러 다녀온건 Day2-3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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