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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기록/해외

11월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 Day1-2 국제거리에서 버스타고 아메리칸빌리지. 버스 시간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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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지난 지금 두번째날 포스팅 ^^헤헤


둘째날은,

국제거리(wbf호텔) > 아메리칸빌리지 > 이온몰 > 선셋비치 > 구루메스시 > 국제거리(wbf호텔)


호텔앞 거리에는 땅에 이렇께 물고기가 있닼ㅋㅋ




류보 백화점 정문 앞, 블루씰 매장 앞에서 버스를 탔다.

정류장이 아주 크고 사람도 많아서 찾기 쉽다.


요건 2일차에 북부 투어 다녀 오는 길에 찍은

류보 백화점 앞 버스 정류장 정보!

위 사진에 있는 번호 말고도 더 있는둣.


일알못이라 숫자들만 보고 사진 찍어왔당.. 누군간 보길ㅋㅋㅋㅋ







버스를 타고 뽑은 번호표!

타 블로그에서 설명이 정~말 잘 나와있어서 자세히 사진은 안찍었지만.. 간단히 설명을 해보자면,


버스 타자마자 기사님 옆에 보이는 티켓을 가지고 들어가서 앉으면 된다. 그리고 내릴 때 티켓과 모니터에 뜬 내 번호아래의 가격을 내면 되구, 거스름돈을 안준다고 하던데,, 잘못된 이야기같다. 왔다갔다 하면서 두번 다 기사님들이 거스름돈 바꾸는 기계로 바꿔주고 계산도 도와주시구 한다. 아주 친절!

잘 모르겠음 번호표랑 돈 보여주면 계산 해주신다ㅋㅋㅋㅋ 버벅거리니까 도와주심

우리 앞에 있던 커플은 2인 합산해서 냈구, 우린 따로따로 냈다.

어떤 방식으로 해도 천천히 기다려 주신당.


그리구 여기는 류보백화점에서 국제거리를 지나가는 중간의 버스 정류장이다.


지도 상으로는 저 별 스티커쯤! 얏빠리 스테키 3호점과 류큐커피 딱 중간이다.

확신이 안들어서 구냥 안탔는데,. 120번 버스는 여기도 선다.

호텔의 위치에 따라 류보백화점까지 안가도 좋을듯 하다!



균보우마에?군뵤인마에?군병원앞 하차! 모니터에 한글도 나오니까 걱정할 필요 없구 불안하면 구글 맵 키면 아주 좋다!


한참 가다보면 도착!



예쁘다

안탈꺼지만ㅋㅋㅋㅋㅋ



스타벅스 코피

여기서 콜드부르 한잔했다.

475엔


이때 정신이 나가서 사진이 없는데.. 아메빌에 있는 이온몰에 뉴컴(에어팟 파는 매장)이 있는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ㅠㅠㅠㅠㅠ 오빠한텐 갠찬타며 웃으며 말하고 말았는데 많이 속상해씀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갠차나 2 나오면 살꺼니깐 휴


해질까 헐레벌떡  도착한 선셋비치.

정말 일본 아닌 느낌.
오빠는 선셋비치에 좀 반해서 담엔 반드시 이쪽 호텔을 잡자고 했다ㅋㅋㅋㅋ 아라써 내가 다 해주께!!

11월의 선셋비치는 여름 끝나고 가을이 오는 정도의 날씨와 냄새였다북부로 갈 수록 해수욕 하는사람도 있긴 했는데 여기는 간단히 노는 분들이 훨 많았다. 뚝에 애기랑 아빠랑 노는 모습이 너무너무 예뻤다.


선셋비치에 있는 스낵바?


맥주, 칵테일 등 간단한 드링크들이 있었다.

오키나와에만 있다는 오리온 나마비루! 라지로 한잔 겟!

900엔이구먼 여긴 싸진 않네ㅋ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니까 힛

한잔 사서 앞에 있는 베드에 누워 경치보고 있는데



갑분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남 


한 2초만에 비가 후두두둑

한쪽에 몽골텐트?가 여러개 있어서 다들 대피했다ㅋㅋ

다 피하는데 저 중간에 있는 서양 여자분들ㅋㅋㅋㅋ취한김에 비맞는건지, 웃고 난리남ㅋㅋㅋ즐거워보여




비가 거의 그치고 맥주도 다 비웠다.



비구름이 안지나가..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정도에서 멈춘느낌ㅠㅜ



축축해진 아메빌.

운치와 조명이 더해졌당


아예뽀


담엔 꼭 이쪽에서 머물러야지ㅋㅋㅋㅋ



저녁은 구르메 스시.

우리가 도착한 17:56분! 대기가 한 15팀?

일본어와 영어로 설명해주신당.

바에서 먹을지 테이블?인가 룸인가?에서 먹을지 선택하거나 둘다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나는 바로 선택!ㅋㅋㅋ 그래야 왠지 회전초밥집 느낌 같아서


대기석은 안과 밖에 대기 의자가 있는데, 비가와서 밖에 서있다가 안으루 들어갔다.

안에 대기석 많으니 꼭 들어가서 기다리는게 좋다!



안쪽 대기석에 앉아서 기다리면 번호를 막 부르면서 돌아다니시니 잘 듣고 계속 차례가 안오면 번호를 보여주는게 좋당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모니터에 한글 모드로 하면 그냥 우리나라에서 주문하듯 편하다!


모니터에서 주문한건 직접 주시기도 하고 모니터 위 레일로 배달이 된다ㅋㅋㅋㅋㅋ카와잌ㅋㅋ

알림 소리가 나니까 버튼을 누르면 꺼짐ㅋㅋㅋㅋㅋ 엄청 시켜먹ㄱ었다.



이렇게!

쉬우니까 사진은 다 패스ㅋㅋ

조금씩 번역이 이상하긴 한데 잘 보면 다 알아 들을 수 있다





물 따르는 곳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니 녹차가루를 타서 먹으라구 설명한다.



크 신기해서 찰칵.



초밥 말고도 요런 케이크나 푸딩 등 다양한게 많다.

어린이 손님 공략인둣!


젤 처음 먹은 내사랑 새우!!



참치 뱃살.

오빤 느끼하다 하지만 난 베스트 중 하나였던듯 크 맛있겠당



연어ㅠㅠ



사진다 못찍을 정도로 계속 먹었당

ㅋㅋㅋㅋㅋㅋㅋ



요건 게와 두부가 들어간 된장국.

시키길 정말 잘했다!


둘이 하나면 딱 좋은듯!



우앙 성게알도 맛있었답



첨맛본 고등어 회ㅋㅋ


충격의 바다포도.

어떤 유투버가 먹는껄 보고 꼭 먹어보겠다고 했던 바다포도였는데..

씹다 뱉었다ㅠㅠㅠㅠ 너무너무 짜서... 여기 안씻어서 주는건지...로컬은 이렇게 먹는건지...암튼 내 기준으로는 대실망


톡톡 터지구 물같은게 나오는데 밥이랑은 너무너무 안어울렸다.

그냥 바다포도만 조금씩 먹닥가 말았다 ^^


머먹을까 고민하는 남자의 손.


그러나 더 못먹고ㅋㅋㅋㅋ 계산 요청



우리가 먹은 접시!

바코드 기계같은걸로 스캔하는데 정말 신기해씀ㅋㅋㅋㅋㅋ



오른쪽 원이 우리가 아메빌 올때 내린 곳이다.

왼쪽 원으로 가면 다시 국제거리 가는 버스 정류장!


도심이 아니라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면 금방 깜깜해지니 조금 무섭다잉

버스 끊길까바 무섭기두 하구



이 두 장은 

균보마에에서 국제거리, 나하 방향으로가는 버스정류장 시간표.

올때는 그냥 오는거 먼저 타면 되지만 숙소로 돌아갈땐 막차를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찍어둠!


둘 중 하나는 주말/ 평일인데 내 생각에 아래사진이 평일같당ㅋㅋㅋ

주말 28번 버스는 21:55에 끝나나 보당.


그리구 도착한 국제거리!

돈키호테에서 신나게 쇼핑했답


쇼핑의 결과. 혹독한 가격ㅋㅋㅋㅋㅋ


계산대에 갔더니 우리가 요구르트같은걸 사서 그른지?

일본에서 쓸꺼 안쓸꺼를 나누라구 하신다. 

쓸것은 텍스를 붙이고 아닌건 텍스프리를 위해 계산을 따로 하기 위함이란다.

7,362엔은 텍스프리용 영수증.

1,234엔은 일본에서 먹을것들 영수증.


근데 우린 줄서다가 넘 힘드러서...(오빠가 짜증내서) 그냥 텍스 환급 안받구 그냥 왔당. 8%다 내구옴ㅋㅋㅋㅋㅋ 내 투어 스케쥴이 넘 빡셨나ㅋㅋㅋ 그때 당시엔 겁내 예민해져서 막 싸웠는데 지금 떠올려보니 웃기닼ㅋㅋㅋ



요건 빅스비의 굿 팁!

빅스비로? 오빠 갤9로? 번역해서 약이나 잘 모르겠는것들은 무조건 찍어봤다ㅋㅋㅋㅋ잼나고 신기방기


이럴땐 삼성이 부럽당



국제거리 돈키호테에서 찍은 한글 안내문.

면세(8%)를 받기위해선 5400엔 이상이어야 한다.

의약품은 지하1층 의약품 코너안에있는 곳에서만 계산 가능. 원래 약만 해주는데 타이밍 좋게 우리 뒤에 사람이 없어서 의약품 계산대에서 전부 계산해주셨당. 그렇지 않았다면, 의약품 계산대 줄서서 계산하고, 일반 계산대에서 계산하고, 텍스프리 계산대에서 또 환급받아야함......

세상 귀찮은 일이지만ㅋㅋㅋ 하루 날잡고 여유있게 한다면 재미있는곳이다. 첫날 이렇게 쇼핑하고 끝내자! 했지만, 마지막날 여유롭게 5,4,3,2층을 전부 훑었다.ㅋㅋㅋㅋㅋㅋㅋ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좋았다.

역시 국내든 해외든 주말보단 평일이 덜 붐벼서 피로도도 덜하다.



먹어보고 싶던 클리어 콜라와 한 봉다리!



8596엔 어치!

엄마 선물 줄 벚꽃술ㅋㅋ 12000원 정도였던듯.

저 검정색 맥주는 탄산이 참 쎄다ㅠㅠ



피치향 요구르트.

병이 우리나라랑 똑같당.

한봉지 사서 3일 아침마다 잘먹었다ㅋㅋㅋㅋㅋ



숙소 에어컨 틀고 푹 쉬다 꿀잠잤다!!


첫날은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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