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가로수길 예쁜 카페 식물학.

가로수길 초입에 있는 카페 식물학.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54길 33 / (지번) 신사동 515-16

매일 10:00-22:00

한적한 골목에 있어서 조금 찾기 쉽진 않았다. 지도를 안켜고 가서 그런거일지도ㅋㅋ

신사역에서도 가깝다.

땡볕에 있는 귀여운 테이블

불편한 공기에 노출 되어 있는 현재, 플랜트 인테리어로 마음의 안정과 정화를 위해 식물학이라는 공간이 존재하고 가꿔 나가고 있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있는 카운터에서 음료를 시키면 마이크로 방송하듯이 불러준다ㅋㅋㅋㅋㅋㅋ

솔까라떼(HOT)가 대표메뉴라고 한다.

얼그레이와 말차 파운드, 브라우니

나중에 이 파운드케이크를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다.

부드럽고 달달하고 촉촉하고, 커피랑 먹기 딱 좋은!

로얄 밀크티, 콜드 브루, 그린티 라떼

인스타나 핀터레스트에서 많이본 콜드 음료 케이스ㅎㅎ

시키면 원하는걸 꺼내라고 한당. 

그린티 라떼 색깔 넘 예뽀당

저기 직원 두 분 있는곳이 주문하는곳ㅎㅎ

푸릇한 식물들이 많고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라 차분하다. 천장이 매우 높아서 좋았다.

이런 차분한 인테리어들. 점심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앉아있기에도 편안하다.

테이블 사이사이에도 식물을 두어 약간의 파티션 역할을 해주는듯?

입구 옆에 야외 좌석이 따로 있고, 뒷쪽에도 쇼파가 있는 좌석도 꽤 있었는데 그쪽엔 사람이 많고 좁은편이라 시끄러웠다. 물론 사람들이 금방 빠졌지만ㅎㅎ

콜드브루와 얼음컵.

홀더는 따로 없다.

투명컵에 인쇄되어 옅은 잎ㅋㅋㅋㅋ 

투썸이나 스벅에 비해 상당히 진했다. 이렇게 통에 넣어준게 신의 한수ㅋㅋㅋㅋ 반만 먹고 반은 집에가서 우유에 타먹었다. 오빠도 커피 맘에든다고 했음. 헤헤 영문도 괜찮지만 '식물학'이라는 한글 문자가 참 예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