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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일기

1회용 인공눈물 리프레쉬 플러스, 히아레인미니점안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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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받아야지, 받아야지 했던 인공눈물을 처방 받아왔다. 시중엔 다양한 인공눈물이 있는데 1회용 인공눈물은 처방을 받으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한번에 처방 받을 때 3개월치, 즉 3박스를 받을 수 있다. 왜인지 두박스만 주심..?뭐지?. 올초 회사 근처에서 처방 받았던게 안맞는듯 하여 예전에 썼을 때 좋다고 생각했던 리프레쉬 플러스로 달라고 했다. 근데 또 써보니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ㅋㅋㅋㅋㅋㅋ) 따갑진 않다. 이게 좋다는거지 뭐. 



리프레쉬 플러스는 미국 앨러간에서 제조하고 삼일제약이 수입해 오는것이다. 이런거 별 생각없이 썼었는데 누가 말해 준 뒤론 자꾸 보게된다. 0.4ml짜리 30개가 한 박스에 들어있다. 처방 받아온 두 박스 가격은 4300원이었다. 약국마다 다 같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가격이었고 이전에 오빠가 약사 친구한테 이걸 몇박스 받아온 적 있었던거 보면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듯!!


1회용이니깐 딱 한번 쓰고 버리느냐? 아니냐? 말이 많아서 안과 갈 때마다 물어본다. 이 의사와 저 의사의 소견은 다 다르다. 돈아깝잖아요?? 하루나 반나절 정도 쓰세요. 하는 분들도 있었고 한번 똑 하고 쓰고 버리세요~ 하는 분들도 있었다. 나는 그때 그때 환경에 따라 버리기도 하고 잠시 닫아놨다 더 쓰고 버리기도 한다. 1미리도 안되는 양이지만 한두방울씩 쓰면 양이 아주 많은데 이번에 드림렌즈를 쓰면서 느꼈다 한개가지고 모자랄 수도 있다는것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개는 인간적으로 너무 적다. 질소와 같이 과대 포장 된 느낌이다. 예전엔 인공눈물 케이스도 줬었는데 요즘은 안넣어 주나보다. 그게 꽤나 꿀인게 눈물보단 아이섀도 팁브러러쉬나 면봉넣어 다니기 최곤데ㅋㅋㅋㅋ 다음엔 케이스가 있는걸로 처방받아볼까보당.





왼쪽이 리프레쉬고 오른쪽 히아레인미니점안액이 지난번에 처방받았던 제품이다. 히아레인은 사용하면서 가끔씩 따가움이 느껴졌다. 나는 하룻동안 3-4번 정도 넣는데 그 중 한번은 꼭 따가웠다. 근데 그 정도는 크게 상관 없다해서 일단 받아온건 다 썼다. 왜냐하면 히아레인이 한 박스에 100개가 들어있어서 맘편히 아끼지 않아도 돼서였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처음 받아왔을땐 어마어마했다. 300개 총알 쥔 느낌 이랄까. 그 안과 선생님이 일단 양이 많아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추천주셨고 이땐 인공눈물이 안맞아본 적이 없어서 아무 생각없이 받아왔다. 근데 이제 안쓸란다..ㅠㅠㅠ휴 내 눈이 문제인지.



글쓰면서 검색하다 알게됐는데 8월부터 몇가지 1회용 인공눈물 가격을 낮춘다고 한다. 희소식!! 내가 쓰는건 없지만 다음부턴 부담을 좀 덜어줄 수 있곘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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