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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공포의 임당 검사를 하러 왔다.
당뇨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첫째 때 임신성 당뇨 안내를 받고
압박감이 넘 커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또 턱걸이로 재검이 떠서 엉엉 울었던ㅋㅋㅋㅋ
요즘은 야채가 그렇게 땡겨서
닭가슴살에 샐러드를 자주 먹고 있는데
그게 그나마 효과 있기를ㅠㅠ
병원 오자마자 초진보며 약 먹구
1시간 대기 후 체혈을 한다.
대기 하면서 원장님 진료도 보면 됨
한시간 순삭
여쭤보니 수술은 39주에 잡는게 좋고
아직 그 주 오전 시간대는 널널하다고 하셨다
오빠가 철학원이랑 이야기 중인데
2/29일 어떠냐고 해서
아기가 너무 슬플꺼라고 했다ㅋㅋ흑
얼른 날짜를 잡고싶다!!
너의 생일은 언제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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