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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육아 일기

육아일기 119일차 | 낮잠 연장은 정말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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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 후 1~1시간 반 이면
잘 놀다가도 짜중을 내고 뚱-해한다. 제 손이나 내 가슴팍에 얼굴을 비비고
눈맞춤을 안하고 아래를 쳐다보며
멍 때리다 결국 하품을 한다.

이게 다홍이의 졸린 신호ㅋㅋ




요즘 다홍이의 스케쥴
7:00 기상
-아침인사/세수/양치/손씻기 등등
7:30 수유
-놀이
-낮잠1
11:00 수유
-놀이
-낮잠2
-산책
14:30 수유
-놀이
-낮잠3
-목욕
18:00 수유
-정적인 놀이
-밤잠


✔️오늘의 낮잠 1 연장
졸린 신호 캐치 후
침대에 눕힌 뒤 쪽쪽이를 물려주고 나오면
5분 쯤 스스로 잠에 든다.

물론 이 입면 때는 쪽쪽이 셔틀을 하는게 좋다.

아니면 잠이 깨버리기도 함!

쪽쪽이는 보통 스스로 뱉는데
낮잠은 안뱉는 경우도 많아서
잠에 들고 약 10분 뒤 쪽쪽이를 빼준다 그렇게 잠 시작 후 3-40분이 지나면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

이때 귀신같이 뒤척이고 깨려고 한다.

그럼 아까 빼둔 쪽쪽이를 물려주고
오늘은 좁쌀이불도 안덮어줬는데
이 때 연장용으로 덮어주니 다리를 잡아줘서 좋았다

근데 이 낮잠 연장을 하루 세번하려니 내가 너무너무 힘들다ㅠㅠㅠ 내시간도 없고..

나야말로 10분 토끼잠 자고 잠 깨기 바쁘다 휴

글도 대충 쓰고 마무리해야지
잠연장은 그만하고싶당.. 제발 졸려하지만 말고 낮잠 좀 잘 자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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