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둘에서 셋으로/육아 일기

육아일기 95~99일차 | 아산병원 딤플 초음파/젤코바/계곡카페

반응형

✔️22.8.8 월 | 95일차
새벽 4시부터 칭얼칭얼..결국 6시에 기상했다.
아침 잠 많은 엄마라 비몽사몽 꾸벅꾸벅-
거실에서 자는 아빠 깰라ㅠㅠ

졸면서 수유하고 트림시키는데
꿀잠 잔 넌 웃고, 난 졸고ㅋㅋㅋㅋㅋㅋㅋ

아빠의 7시 알람과 동시에
다홍인 다시 잠들고, 나도 못버텨 잠들고ㅋㅋㅋㅋ

아빠 혼자 밥먹고 출근했당ㅠㅠ인사 못해줘서 미안

그리고 하루종일 비가 엄~~청 왔다.
이 말인 즉슨 아가도 칭얼거림이 엄~~~청 났다는 것.
내 손목도 엄~~~~청나게 너덜너덜

너무 무거운 우리 다홍이🤍






✔️22.8.9 화 | 96일차
아산병원 딤플 초음파를 보러 다녀왔다
할머니 여름휴가를 빼앗은 다홍이

초음파 잘 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터미타임하듯이ㅋㅋㅋ 엎드려있기만 하면 돼서 금방 끝냈다

3분 넘게 터미타임 하는 능력있는 여자 다홍이

이전에도 정상이었지만 더 정확히, 지금 얼마나 변화한지 관찰하기 위해서 초음파를 본건데 다행히 이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앞으로 좀 자라면서 대소변을 참기가 힘들거나 고등학생정도가 되서 척추 층만증이 생기면 지금 초음파 부분을 염두해볼 수 있다고 하셨다. 무튼 이젠 병원을 안와도 된다!!ㅠㅠ 휴 안도와 감격의 콜라보




✔️22.8.10 수 | 97~99일차
엄마 휴가라 이틀째 친정에 눌러 앉았다.
백화점도 다녀오고 백일 반지도 구매하고
계곡있는 카페로 마실도 다녀옴

올해 할머니, 할아버지 여름 휴가는 다홍이에게 반납했다ㅋㅋ

더울까 걱정했는데 미리 답사다녀온 할무니할부지 덕에 젤 좋고 시원한 자리를 앉을 수 있었다.

카페 이름은 젤코바인데, 자리 옆으로 계곡이 있고 깨끗하니 좋았다. 계곡물이 넘 차가울거같아 발은 못담궜지만 콧바람 쐬니 조타

3일 내내 외출을 해서 다홍이가 힘들까 걱정했는데
구경할게 많아 피곤해 하는 정도고
어디 아프거나 하진 않았다.

3개월이 되니 확실이 튼튼해진것같다ㅋㅋㅋ
이래서 백일잔치를 하는거구나 싶당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