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74~77일차 | 낮잠 파악하기/응가파티/기저귀정착

22.7.19 화
75일차

✔️낮잠 패턴
8:00 기상

8:30 수유
8:55-11:00 낮잠1
-1번 칭얼거리고 소리지르다 다시 잠

11:30 수유
12:30 13:40 낮잠2 14:50 수유
15:30-16:00 낮잠3

오늘 낮잠은 총 약2시간/1시간/30분 잤다ㅎㅎ

국민 장난감? 꼬꼬맘도 개시를 했다
아가들이 엄청 좋아한다는데.. 아직 다홍인 무덤덤!

터미타임 할 때 앞에 뭔가 있음 더 잘한다ㅋㅋㅋ
동기부여인가?

22.7.20 수
76일차

✔️기저귀
몇 주 전 기저귀를 바꾸려고 샘플들을 구매했다.

써봄 이라는 곳에서 브랜드별로 2단계를 구매.
리뷰하려고 써봄에서 받은 종이표에 느낀점을 다 적어놨는데 종이가 사라짐ㅋㅋㅋㅋㅋ정신없어서 내가 버렸나보다😂

여러 제품 중 팸퍼스로 결정 후 2단계 한박스를 구매했고 반정도 사용했는데.. 갑자기 6.2kg이 된 다홍이.

4~8kg인 팸퍼스 2단계는 딱 적당했었는데 정말 순식간에 작아짐ㅋㅋㅋ하 이래서 기저귀는 너무 쟁이는게 아니라는거군..

정착한 팸퍼스는 베이비 드라이는 여름용 기저귀로 아주 얇고 쉬 흡수가 아주 잘 된다. 내가 생리대에 엄청 예민해서 다홍이도 쾌적함을 위해 깨어있을 땐 1~2시간 마다 한번씩 꼭 갈아준다. 근데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는 밤잠 잘 때 기저귀가 묵직 해도 손으로 만져보면 축축함이 없다ㅎㅎ

다홍이는 요즘 평균 13시간 밤잠을 자고 그 사이 2-3번 수유를 한다. 다른 기저귀는 중간에 갈아주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고민고민했었는데, 베이비드라이 쓰고 나서는 그럼 맘이 사라졌다!! (광고아님)


근데 오늘 일주일만에 응가를 했는데, 응가가 겨까지 올라왔다^^^ 아직 기저귀탓은 아니지만 남은 2단계는 당근행을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ㅋㅋㅋㅋ

일주일만에 응가를.. 응가파티를 해서 엄마는 너무 기쁘닼ㅋㅋㅋㅋ 내가 응가를 이렇게 기다릴 줄이야.. 모유수유아는 10일까지도 응가를 안해도 괜찮다던데 그래도 엄마맘은 괜찮지가 않았다ㅎㅎㅎㅎ휴 다음 응가도 빨리 보고싶다

응가를 만나면 사진을 찍으려고 다짐 했는데..(너무 오래 안봐서 질감 확인차) 파티 치르느라 정신없어서 못찍었다. 담 응가는 꼭 찍으리..!

22.7.21 목
77일차

아침에 커튼 열구 거실로 데려갈 준비 하고 오니 이렇게 다리를 한짝 침대 밖으로 빼고 있었다😳

너무너무 깜짝놀랬다ㅠㅠㅠ후 큰일날뻔

힘이 쎄져서 궁디 들었다 놨다 하면서 몸이 많이 움직인다ㅎㅎㅎㅎ어휴 이제 입구를 꼭 닫고 다녀야겠다 어느새 정말 많이 컸다


✔️낮잠
오늘은 낮잠 세번은 1:00/1:50/30 이렇게 총 3시간 반정도였고, 이번 주 낮잠을 잘 살펴보니 몇가지 특징이 있었다

• 낮잠은 수유 후 1시간 뒤 부터 졸려함

• 낮잠1,2는 1시간 정도 자고, 보통 한번은 길게 잔다.

• 낮잠3은 졸려하지만 깊이 잠을 못자고 토끼잠을 잔다.

• 덜 자고 깨면 안겨서 자는데, 이땐 눕히면 바로 깬다.

밤잠을 워낙 잘자서, 낮잠은 다홍이한테 맡기고 따로 패턴을 파악해보지 않았는데, 다행히도 낮잠도 졸려할 때 침대에 혼자 눕히면 잘 자는 편이었다. 낮잠3은 빼고ㅋㅋㅋㅋ 낮잠 3은 그냥 없는 샘 쳐야 할것같다ㅎㅎㅎㅎ

요즘은 아주 주먹고기를 챱챱하느라 바쁘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