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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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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89~94일차 | 당근/세탁기as/멕시코시 스톤 ✔️22.8.2 화 89일차 당근 문고리 거래하느라 바빴던 요 몇일 스토케 트립트랩 뉴본 부터 흑백모빌, 스와들 스트랩, 손싸개, 캠프밸리 수유의자, 신생아옷 등등 이젠 졸업한 것들과 다홍이가 싫어하는 것들을 떠나보냈다. 옷 처럼 작아져서 못입는 것들을 보내고 나니 이렇게나 많이 키웠구나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뭔가 감동이랄깤ㅋㅋㅋㅋ주책이다 🫢 첫 아가+유난떠는 엄마 덕에 다 새것을 쓴 다홍. 이제 아가용품 볼 줄 아는 눈이 생겼으니, 만약 둘째가 있다면 당근으로 키워야지ㅋㅋㅋㅋ 맘카페에 삼성세탁기 폭발이 난리였던 지난주. 우리집 세탁기 애드워시 문이 부셔진걸 발견ㅋㅋㅋㅋ 서비스 신청했는데 기사님이 전화하셔서 지정한 날보다 몇일 더 빨리 오셨다. 집에있으니 이런건 조쿤. 몬가 충격이 가해진것 같다고 하는데..
육아일기 85~88일차 | 잠투정과 잠버릇 ✔️22.07.29 | 85일차 요즘 밤낮으로 잘 때 오른손이 바쁘다 잠 버릇인지 눈 비비고 코비비고 쪽쪽이 붙들고 잡아당기고ㅎㅎ 품에 안겨서도 얼굴이 시뻘게지도록 가슴팍에 부비적거린다. 스와들을 그만 입히고 싶은데, 손톱으로 땜에 졸업을 못하고 있다ㅠㅠ흐 새로운 아이템 치발기! 손에 쥐고 손목에 고정시켜주는건데 손목이 뚱뚱이라 안잠긴다^^ 잠궈도 자국이 씨게남^^ 게다가 입에 뭔가 넣고싶은데, 손도 치발기도 안들어가면 운다ㅋㅋㅋㅋㅋㅋㅋ 넣어놨다가 100일 지나고 다시 꺼내봐야겠다.. 그 사이 손목이 좀 얇아지길..! ✔️22.07.30 | 86일차 주말 아침 아빠랑 꽁냥꽁냥..은 잠시ㅋㅋㅋ 바로 울어재껴서 내 품으로🥲 힘들다.. 아빠는 자기한테만 오면 운다고 실망한다 내가 더 실망스럽다ㅎㅎㅎㅎㅎ ✔️2..
육아일기 78~84일차 | 80일이 넘어가다니! 22.7.22 금 78일차 오빠가 선물받은 튤립 사운드북은 정말 효자템ㅋㅋ 특히 흰색 튤립은 5곡이 무한 반복이라 거의 세뇌 수줂ㅎㅎㅎㅎㅎㅎㅎ 틀어놓으면 내가 따라 부르느라 목이 아푸다🫢 코야를 제일 잘 보지만 툴립 책을 펴주면 집중해서 잘 보고, 노래를 불러주면 더 좋아한다ㅎㅎ 22.7.24 일 80일차 방긋방긋 굿모닝 스마일ㅋㅋㅋ 아침이 젤 기분 좋은 다홍이 80일이 되니 온몸이 튼튼한 느낌이다! 옹알이도 잘 하고 목도 꽤 가누는데 목을 가누기 시작하니 안고있기가 훨씬 편하다 🙂 빠는 힘은 아주 좋아져서 얼굴을 젖꼭지 근처에만 둬도 쪽 하고 한번에 잘 문다ㅎㅎ 그리고 쭈욱쭈욱 잘 빨아서 쉬지 않고 3분은 거뜬히 꿀떡꿀떡 마신다. 기특하고 뿌듯하다 그리고 한편으론 단유할 생각에 싱숭생숭 저녁엔 생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