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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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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114일차 | 다홍이의 첫 +여행여행용 분유 준비 친정 외가쪽 전체 모임이 있던 주말. 다 같이 길바닥에서 뛰어논게 얼마전 같은데 다들 결혼하고 아기를 낳아 식구들이 많아졌고 오랜만에 모두모두 모였다ㅎㅎㅎ 우리 다홍이가 막둥이. 갓 백일이 된 아기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떠나는 김에 남편 식구들이 계시는곳도 들리려고 나섰다! 걱정했던 카시트 타기는 전혀 문제가 안됐는데 나도 첨이라 햇빛 가리개를 준비 못함ㅋㅋㅋㅋ 사은품 받은걸로 충분할 줄 알았닼ㅋㅋㅋㅋ흑흣 미안해ㅠㅠ 얼굴로는 해가 안들었지만 나중엔 담요로 막아주었다ㅠㅠ흐잉 다홍이의 카시트는 멕시코시 스톤 그레이인데, 이너시트는 갈땐 쓰고 올땐 빼버렸다 이너시트는 7-8키로까지 이용한다고 하는데 다홍이는 7.5kg라 하기도 안하기도 애매🥲 첨엔 괜찮았는데 차를 오래 타다보니 자꾸 앞으로 꼬꾸라져서 이너시트..
5월의 부산 / 2박 3일 간략한 총정리. 결혼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 부부는 연애 시절부터 모든 일정과 준비는 내가, 경비는 오빠가. 로 합의가 되어져 욌다. 이번 1주년 여행은 사실 경비를 크게 잡았으나, 그냥 국내에서 제대로된 호캉스를 하자! 싶어서 부산 1도 모느는 내가 여행지를 부산으로 정하고 난 뒤 부산의 호텔 값에 어마마마하게 놀란 여행이다ㅎㅎㅎ하하핳 첨알았다. 부산호텔 이렇게나 비싼지. 결국 호캉스와는 작별하고 광안리에서 좋은 뷰로 합의. 특별한 일정없이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다 왔다. 정말 타지에서 휴식 여행. 헷 날도 좋고 즐거웠다. 3일 동안의 간략한 순서는 이렇게! 부산역>광안리 하운드호텔>동래별장 기상>형제해장국>기장칼국수>부산시티투어야경>해운대 다라이집 해돋이>기상>서울 우선 수서 srt를 타고 도착..
11월 오키나와 뚜벅이 여행 | Day2-1 북부투어의 날. 류보백화점, 만좌모, 파인애플 파크 (엔데이트립) 다녀온지 몇개월만에 day2^^이것은 자신과의 싸움. 둘째날은 오키나와 북부 투어의 날 이다.차 없는 뚜벅이들은 북부투어를 하기가 현실적으로 힘들지만, 투어를 예약하면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오키나와 북부 투어는 보통 하루 (아침 8시~저녁7시) 종일 코스이고, 남부투어는 주로 반나절이 있다. 남부투어는 늦은 오후 비행 일 때가 적절해 보였는데, 신사나 유적지? 위주로 돌아서 우리에겐 주어진 시간대비 큰 흥미가 없어 패스했다. 각자 여행의 성격, 입맛에 맞춰 북,남부를 고를 수 있는것이 매력적인듯 하다. 북부투어를 진행하는 곳은 여러곳이 있었는데 여행사만 다르지 코스는 거의 비슷했고, 한국인 가이드가 있는 엔데이 트립에 예약하게 되었다. 사실 마이 리얼 트립에 있는 한 가지 (개인으로 보이는)업체?만 남..
11월 오키나와 | 여행 준비, 항공권 편도로 구매. 해외 자유 여행 준비하는 tip. 올 해 안에 어디든!! 이라는 타이틀로 나의 원노트 여행탭에 끊임없이 끄적였다. 신기한게 이렇게 끄적이고 정리하다 보면 뭐라도 시작하게 되는것 같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빠한테 말했더니, 날짜를 픽스시켜줬고 경비까지 받은 상황 헤헷몇 일 목적지 폭풍 검색이 이뤄졌고, 오사카→홍콩→오키나와 여행지 3번 변경ㅎㅎ하핳. 오사카는 우리가 가는날 마라톤, 대형 콘서트가 있을거라는 말에....ㄷㄷ 그리구 사실 난 일본이 무섭당.. 한혐..또륵.. 홍콩은 지하철과 버스, 뚜벅이 여행이 자신이 없다..저질체력..또르륵.. 그래서 결국 렌트하는 휴양지, 오키나와. 여행은 역시 바다지♪꺄륵 어제 저녁 여행지가 또 바뀔까...스스로를 못믿어서 항공권 티켓팅은 해야겠단 맘으로 스카이스캐너를 뒤적뒤적. 항공사 홈페이지 왔다리 갔다..
5월의 제주/ 전복 전문점 명진전복, 화해의 장소. 제주에 오고 하루가 지나 제대로 된 첫끼를 먹기위해 온 명진전복.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체크인호텔에 아이패드를 놓고온바람에^^ 여기까지 오는데 두시간 넘게 걸렸다. ㅋㅋㅋㅋ어휴 빨간차와 시간된 첫날. 애증의 하루. 싸움은 그렇게 시작되는거지. 명진전복 주차장 근처 쓰레기통과 냥이. 섬냥이는 겁도 없구만 일요일 11시쯤 도착해서 정확히 50분 대기했다. 이미 대기팀이 꽤나 있었구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지만 우린 날씨도 기분도 꿀꿀해서 차에서 대기했다. 바로 앞이 바다라 쌀쌀하지 않으면 바다보고 놀아도 좋을듯! 이 날은 바람이 엄청 불었다. ㅠㅠ 창가자리로 앉게 되었다. 날씨가 꾸리꾸리. 돌솥밥과 기본으로 나오는 고등어, 전복 버터구이. 버터구이의 전복은 11개였음. 샐러드와 장아찌 김치..
제주 여행 준비-비행기표 예약 거창할 것 하나 없는 비행기표 예약이다.ㅋㅋ 경조 휴가 5일 중 반만 투자하는 신혼여행이고 광주에서 제주로 한시간도 안걸리는 가벼운 여행이다. 광주-제주 구간은 정말 저렴저렴해서 1인당 76,800*2=153,600이다. 나는 여행 경비가 비싸면 비싸질 수록 '키필코 뽕을 빼고 오겠어'라는 마음을 가지고 계획을 짜는 편인데 이번은 표값도 저렴하고ㅋㅋ (방은 비싸겠지만..) 마음을 비우는 여행이라 준비가 아주 여유로운 느낌이다. 3월 부터 미친듯이 달려온 우리 둘.. 5월의 제주는 조용하진 않겠지만 여유 좀 가지며 그동안 못먹었던 것들을 맘껏 즐기다 와야겠다. 어디 멀리 가기도 강렬한걸 하기도 싫은 요즘이다. 호텔은 어디가 좋을까? 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