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8 (+6주 3일)
5주차 일기를 넘어갔다.별다른게 없어서ㅎㅎㅎㅎㅎ
렌즈 케이스 세척하는 솔을 하나 구입한 것 외엔 없어서 이건 따로 후기를 올릴 예정이다.
150ml짜리 메디렌즈(워시액) 식염수는 수요일에 처음 쓰기 시작해서 '앞으로 수요일마다 교체해줘야지'했는데, 그런 생각 할 필요없이 1주일이 되면 딱 쓰게 된다ㅋㅋ 오늘은 화요일이라 아침에 렌즈 세척하면서도 '내일이면 끝이겠구나'싶었다. 용액이 하나 더 늘어나면 그만큼 신경쓰일까 싶었는데 그렇지가 않다.
몇 일 전엔 렌즈를 끼고 화장실을 나오는데 이물질이 들어가서 눈을 감고 다시 세면대로 달려갔다. 이런 우발적인 요소만 제외하면 10년동안 큰 불편함 없이 쓸 수 있겠구나 싶다. 6주가 된 오늘까지 렌즈가 돌아간 적은 한번도 없다. 껄껄 언젠간 돌아가겠지ㅋㅋㅋㅋ
2018.08.29 (+6주 4일)
요즘 비가 계속 와서 어제는 렌즈를 쉬었다. 비오는 날은 더 선명하니깐. 그리고 오른쪽 눈에 약간 껄끄러움? 이 있어서 계속 그러면 병원에 가볼까 생각중이다.
요즘 드림렌즈 일기에 별다를게 없어서 렌즈 용액 정리를 해볼까 한다.
특별한건 없지만ㅋㅋ
파랑색 통 두개는 렌즈를 맞출 때 안과에서 받아온 것들이다. 파라곤 케이스 또한 그렇다. 가운데 있는것은 렌즈용 식염수로 내가 직접 구매한것이다. 뉴욕디파인 제품들은 다 쓰면 안과에서 살 수 있고 식염수는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예전에 하드렌즈 낄때도 이 용액값이 만만치 않았는데ㅠㅠ 뉴욕디파인은 본사 블로그에서 구매 할 수 있나보다. 아직은 양이 넉넉하니 구매 할 때 알아봐야겠다.
세 가지 용액 모두 일반 하드렌즈와 드림렌즈 즉 RGP렌즈 전용이다. 소프트 렌즈와는 반드시 구분지어 사용해야 한다. 렌즈를 빼면 제일 먼저 1번 딥 클리너, 제일 작은 용액으로 문질러 준다. 퐁퐁같이 거품을 내서 세척하는 용도로 쓴다. 거품을 물로 살짝 헹구고 가운데 있는 메디렌즈 워시 식염수로 거품기를 한번 더 헹궈준다. 그리고 2번 보존액에 렌즈를 담궈두면 끝이다.
클리너(퐁퐁)로 세척할 때 손에 물기가 있으면 거품이 안난다. 렌즈와 눈을 만지기 전 손을 잘 씻고 물기도 닦아야 한다. 또 이 거품을 헹굴 때 수돗물로 헹구는데 난 문지르진 않는다. 잔기스가 생길까봐. 식염수가 조금 더 미끈거리니까 식염수로 헹굴 때 살짝 문질러 주고 있다. 렌즈를 끼기 전에도 식염수로 한번 헹구고 낀다. 보존액도 매일 갈아주지만 혹시나 단백질, 이물질이 묻어있을지도 모르니깐.
인공눈물도 부작용이 있듯이 이 용액들도 본인에게 맞는것들이 있다. 따갑거나 느낌이 이상하거나 등등 그럴땐 브랜드를 바꿔줘야 한다. 아직까지 그런느낌 없이 잘 사용중이다. 하드렌즈를 낄 때는 이 세가지 용액이 반드시 필요한것 같다. 돈이 많으면 렌즈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면 되겠지만 나는 이 렌즈 100년 쓸꺼니까 열심히 닦고 또 닦아서 쓴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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