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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임산부 기록

임신 26주 | 말로만 듣던 임신 소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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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샤워 후 바디케어를 하는데
양쪽 팔에 쩜쩜쩜 빨갛게 올라와 있었다

팔 접히는 곳이라
내가 가방을 들었던가..? 하고 그냥 넘어감ㅋㅋ



오늘 샤워 후 바디케어를 하는데
팔은 거의 사라졌고
이번엔 겨쪽에 우루루 쩜쩜쩜이 몰려있었다..

이렇게 쩜쩜쩜이 우수수 몰려있음
(윽 소름)

그래서 온몸을 살펴보니..
사타구니와 힙 뒷쪽에 더 심한게 아닌가?!ㅠㅠ

순간 이게 말로만 듣던 임신 소양증이구나 싶었다!




  • 임신 소양증은 임신으로 면역 시스템이 무너진것..
  • 보통 중후기 부터 생겨나고 갈수록 심해짐


하 큰일났다..
안그래도 첫째 이앓이+태동+남편 코골이+다리 쥐 콤보로 잠 못자는 날이 많은데.. 가려움까지 생기면 어쩌지..😭


다행히 아직 가렵진 않다.
아니 사실 최근 몸이 좀 건조한것 같아서
매일 하는 샤워를 최대한 이틀에 한번 씩 하고 있다.

  1. 보습
  2. 통풍
  3. 냉찜질


임신 소양증은 위 세가지로 잘 관리하라고 하는데,
아직 가려움은 없으니 보습/통풍으로 잘 관리해야겠다



임당 통과 후 후련했었는데
소양증이라니ㅠㅠ

임신 선은 언제 생기려나~ 하고 있었는데
더 쎈게 왔다🥲

하루 뒤 보니 또 온몸으로 번졌다..
어엄청 심한건 아닌데 자잘하게 온몸에

아 무섭다
일단 보습이 살길인듯..

이것도 잘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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