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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육아 일기

D+272 | 못서는 아기의 소소한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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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27일

안방 문이 열려있는게 눈에 들어오면
황급히 들어가는 소율
(금지된 곳이 재미있는 법)

그럼 한번씩 안방 입구에 있는 체중계에 앉혀 몸무게를 재본다ㅋㅋ

중심도 잘 잡아서 무게 재기도 쉽다



그리고 다시 자기 자리로 연행
ㅎㅎㅎㅎ


요즘엔 서랍을 여는 스킬이 높아졌다
장난감 박스도 다 빼고
안에있는 장난감도 하나씩 빼면서 물고 씹고 맛보는 아기의 하루




조동 친구들은 다 잡고 서던데
소율이는 역시나 늦다
(말만 빨러)

잡고 서려고 손을 뻗지만 아직 무능력ㅎㅎ
세워주면 너무 좋아하고 꽤 오래 버틴다
그리고 조금씩 이동도 가능


 

소율이는 허벅지 킹인데 서질 못하다니..두꺼운 허벅지 언제 써먹을꺼니ㅎㅎ

역방쿠를 올라탔다 내려왔다를 반복하는 아기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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