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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육아 일기

D+269 | 물의 정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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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쐬고 싶을 때 종종 가던 물의 정원

날씨가 좀 풀린것 같아서 왔는데
강이 꽁꽁 얼어있어서 꽤 추웠다



유모차가 싫은건지
젤리캣 우주복이 싫은건지
계속 찡찡거리고 짜증난 상태


소율이보단 우리가 넘 춥..
ㅋㅋㅋㅋㅋㅋㅋ

방풍커버를 친 유모차 안은 온실이다
우리가 넘 추워서 대충 보고 차로 돌아왔다



근처 예쁘고 유명한 이름 모를 카페
빵 냠냠하며 이유식 주려했는데..

??
이유식 가방을 안들고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비 워터만 하나 덩그러니
뚜껑에 물 따라 주니 잘 먹..ㅎㅎㅎㅎㅎ

소율이 목 축이고 바로 집으로 출발
ㅋㅋㅋㅋㅋ


강제 귀가 후
나는 저녁 손님맞이 상차림 준비하구


소율이와 오빠는 첫 요거트 시식
상하목장 1단계
그릭이라 시큼한데 맛있는지 엄청 잘 먹음
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마냥 잘 받아먹었다
85g짜리인데 70정도 먹음

다 줬음 다 먹을 판인데
오빠가 넘 많은거 같다고 멈췄다



저녁에 왔던 삼촌이 보내준 영어책
희한하게 영어로 말해주면 빤히 쳐다본다

내 발음이 이상하니?
발성이 달라서 구런갘ㅋㅋ

무튼 매일매일 잘 보고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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