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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것저것 리뷰

물한방울 넣지않은 100%호박씨 호박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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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매일 밤 종아리가 아프다. 운동을 해도 안해도 아프다. 회사에 종일 앉아있으면 더 아프고 많이 걸은 날은 더더 아프다.

ㅠㅠ

원래 이렇게 아픈데 최근 그 정도가 더 심해져서 다리 올리고 자는 쿠션까지 구매했다. (적지 않은 가격. 이건 나중에 포스팅해야징)

왜일까.


찾다찾다 또 호갱이되어 구매해본 호박즙 인데 의외로 효과가 좋다. 단순 붓기였던건가 싶다.



우연히 어디선가 호박즙이 유행이란걸 알게됐다. 호박 뿐 아니라 호박씨까지 또 저온에서 착즙으로 만든 물 한방울 넣지 않은 그런 호박즙이... 그 전엔 세상에 이런게 존재하는것도 몰랐음.


그리고 임블리 호박즙, 김재식 호박즙 등등에 대해 알게 됐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품절상태라 구매 할 수 없기에 선택한 원더그린 클랜즙, 호박씨 호박즙.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



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고 주문한지 이틀만에 왔으며 다시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품절이었다.

크---------인기가 많구만!


먹기도 편하고 박스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좋다.

어짜피 바로 버렸지만.. 또륵



다이어트가 함께 되면 좋겠지만 난 그런 용도라기 보단 원래 잘 붓는 체질이고 다리가 너무나도 아파서 그 효과를 기대해 본다. 22칼로리라 먹으면 배가 하나도 안부르다. 그리구 임블리나 김재식박사 사이트의 호박씨 호박즙은 100ml였는데 원더그린은 90ml라 아쉽다.

(이걸론 부족햐)




한참 그릭요거트에 빠져 이것저것 비교해보며 먹다가 알게된건데 당류가 3g이면 거의 안달다. 그래서 원더그린 호박즙으로 결정한 점도 있다. 너무 달면 아침이나 밤에 먹기 부담스러울 것 같고, 나는 평소에도 단걸 너무나도 많이 먹기때문에 이것 마저 달게 먹으면 안된다.(ㅋㅋㅋ) 또 내 기준에 당류가 6g이면 달짝 지근, 12g이면 딱 좋은 달달함, 그 이상은 당이 땡길 때 먹는걸로 분류한다. (내기준ㅋㅋ)



원더그린 호박즙으로 구매한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이 마개였다. 1초만에 원샷하겠지만..집이 아닌 회사나 밖에서 먹을 경우 먹기 편리해야 한다. 사용해보니 정말 너무너무 편하다. 포장지가 치아나 입술에 닿았을때 나는 그 쇠느낌? 공장맛?도 안난다♡ 이게 중요하다.

또 자르고 먹다 흘리고 닦고..이런 번거로움 너무 싫기도 하고.ㅋㅋ



손에 쏙 들어오고 작은 가방에도 쏙쏙 들어가서 가지고 다니기 좋다. 호박즙은 하루 하나만 먹어야 하는거 아니니까 200-300ml로도 만들어 주셨음 좋겠다.

아니 맘같아서 500ml로ㅋㅋㅋㅋㅋㅋ


이건 여담이지만, 

임블리 이분 인스타보니까 출산 전에 호박즙을 꾸준히 먹었나본데 이분한테도 잘 맞았나 보다.(이분은 부어도 예쁘겠지만.....) 그러고 출산 후에도 호박즙 먹고있다는 피드를 업뎃했더니 정말 다양한 댓글들이 난무했다. 생각좀 하시고 드시길, 홍보할때냐, 유선이 막혀 안좋다는 둥 등등등 물론 좋은 글도 많았지만..유명인의 삶도 참 힘들어 보이고 안쓰럽기까지 했다. 열달을 품고 이제 막 출산한 본인이 본인에게 아가에게 뭐가 제일 잘 맞는지 알아보고 또 생각하고 결정할텐데.. 세상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많다는걸 또 느꼈다.




그리고 또 호박즙을 받고 나서 알게된건데 나는 원더그린에서 주문해서 받고 보니 제조사가 (주)김재식헬스푸드 였다. 김재식헬스푸드 홈페이지는 따로 있는데 제조사가 사실은 같았나보다. 그래서 다시 꼼꼼하게 봤더니 상품페이지 이미지들이 겹치는게 있다.ㅋㅋ 임블리에서 파는 호박즙도 김재식박사와 임블리의 꼴라보 상품이라고 하는데.......암튼 이곳들이 다 연관이 있나보다라 정도로만 생각해야지!


한박스를 구매해서 반쯤 먹은 지금 여기저기 다 품절상태라 아무데나 풀렸음 좋겠다.


내가 다리아픈게 다리 부종인지는 모르겠지만..주륵 호박즙을 하루 두번 많으면 세번 먹고있는데 종아리 아픔이 확실히 좋아졌다! 또 얼굴이나 몸 붓기도 먹기 전보단 잘 빠지는 것같다. 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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