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을 지키다.
생화을 만들다.
생활공작소
몇년 전 받은 선물로 알게 된 생활용품 브랜드, 생활공작소.
핸드워시 거품이 안나올 때쯤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제품이 다양해서 놀랬고, 예뻐서 또 놀랐다.
장바구니에 하나하나 넣어놓고,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하는 생필품데이?였나 암튼 그런 이벤트로 제습제는 할인을 좀 더 받아서 구매했다. 또 생활공작소 스토어팜 찜하기를 하고 1000원 쿠폰을 받았다. 원래도 가격대가 저렴한 가성비 갑 브랜드지만 할인이나 이벤트를 자주해서 기다렸다 구매하면 아주 기분좋게 돈을 쓸 수 있다.ㅋㅋ
그 사이 또 새로운 상품들이 나왔다.
이제 더이상 쟁여둘 공간이 없어서 못사긴 하지만.ㅠㅠ
비데용말고 일반 물티슈도 나왔음 좋겠다 헷
맘에드는 가격의 습기의 영혼까지 끌어 모으는 제습제.
520ml로 24개 짜리를 16,900/24=704원꼴
오예오예르
사실 제습제 한번도 안써봤지만..ㅋㅋㅋㅋㅋ
작년 여름을 지금 집에서 보내면서 벽지가 좀 울었다.. 이번에 또 더 울상이 되면 같이 눈물 날듯...... 16,900원으로 올해는 보송한 여름을 지낼수 있길
주방세제는 오빠가 자꾸 맨손 설거지를 하는게신경쓰여서 구매했다는건 핑계.
싱크대에 올려둔 핸드워시랑 같이 나란히 두면 이쁠것 같아서 샀다. 헷
주방세제에도 등급이 있다.
1종/2종/3종 총 3등급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것.
1종은 표백제가 들어가지 않고 과일, 야채까지 씻어먹을 수 있는 세제로 국가로 부터 인증된 성분으로만 만들어져 색상이 노르스름한게 특징이라고 한다. 2종은 식기에만 사용하는 세제고 3종은 산업용 식기류 가공기구나 조리기구에 사용하는 세제다. 이 1종 세제로 야채, 과일을 세척할땐 물에 세제를 푼 물에 잠시 담궈놓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구면 된다.
이전에도 1종세제를 쓰긴 했지만 생활공작소가 좀 더 순할것 같는 느낌?이라서 함께 구매했다! 맨손설거지ㅠㅠ,,
순해보이는건 이 투명한 용기도 한몫하는듯.ㅋㅋ
향은 총 네가지로 석류식초/자몽/바질/쌀뜰물이다.
사실 생활공작소에 가성비로 유명한 2L+2L의 주방세제가 있는데 양이 넘나 무섭기도 하고 향을 어떻게 선택할지 몰라 500ml 4가지 향으로 일단 구매했다! 다 써보고 대용량으로 갈아타야징ㅎㅎ헷
향은 네가지 모두 은은하다. 특히 쌀뜰물 향은 예전에 타 브랜드 제품을 써보고 너무 진한 향에 구역질이 나온적이 있었는데 여기껀 쌀뜰물 마저 은은한 향이라 만족스럽다.
굳굳
시급했던 핸드워시!
기존에 쓰던건 파우더향이었는데 청포도향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결정!
잔잔한 청포도향이라 파우더향보단 여름에 쓰기 더 좋을듯하다.
핸드워시를 싱크대, 세면대에 각각 두었더니 손도 좀 더 자주 씻게 되는 버릇도 들여지는것 같다. 또 천연 비누보다 더 보습적이랄까. 기분탓인가. 암튼 거품이 풍성하게 나오니까 간편하고 좋다!
근데 핸드워시 용기가 작은건 250ml인테 왜 리필은 200ml일까??.?
암튼, 트리클로산, 파라벤, EDTA, 트리에탄올아민 이 4가지가 없으니 안심하란다.
배수구 크리너는 구매했지만 사진이 없는데, 깜빡하고 안찍었다...
어제 욕실, 주방, 베란다에 듬뿍 흘려줬는데 효과를 눈으로 볼 순 없지만 그냥 냄새도 안나고 괜찮은 것 같다ㅎㅎ 저렴하니 다른것들 구매할때 함께 사면 좋은듯 하다.
모든제품 제구매 의사 200%.
담엔 꼭 치약 사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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