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쯔음 러쉬에서 워리어와 허벌리즘을 업어왔다.
화장실, 냉장고에 있는 러쉬 검정 통ㅋㅋㅋ '오빠두 해줄까?' 했는데 빠르게 거절하더니 유심히 봐뒀나보다. 오빠는 이 통이 자꾸 아이스크림 통갔다고 한다.
'루쉬?러시??', '자기 쓰는거다!!' 하더니 사오는 기특한 짓을.
나중에야 같이 있던 친구가 결제한걸 알게됐지만..ㅎㅎ
종이박스 안에-!
선물 포장♡
넘예뿌다!! 하니까 선물 포장 유료였다고???.....포장은 안해두 됐는뎁..감사히 쓸게요 크흐ㅠㅠ
안에는 요렇게 꽉찬느낌으루ㅋㅋㅋ넘 귀엽다.
딱히 바디에 쓸 생각은 안해봤는데 등드름이나 가드름, 엉드름에 사용해도 좋을것 같긴 하다.
쌀겨가루(미강)은 세안제에 섞어서 쓰고 팩으로도 쓰는 등 한참을 쌀겨가루에 빠져 살았어봐서 이게 나한테 얼마나 잘 맞는지 알고있었다. 또 카모마일은 티로는 별로여도 키엘을 써보고 괜찮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것들을 꾸준하게 썼어야 했는데.. 피부가 좀 조아지면 또 색다른걸 사보고 싶은ㅋㅋㅋㅋㅋ 텅장인들의 심리.
암튼 이렇게 나한테 맞는 것들의 조합이 허벌리즘이었다니..워리어 사러간날 영업당해서 산건데 넘넘 맘에든당.
로즈마리는 없었음 좋았을 수도! 향이..아주 러쉬 매장에선 몰랐는데 집에오니 숨을 참게되는 향이다.
러쉬 홈페이지에 허벌리즘의 정보는 이렇게 뜬다.
작은것도 있는데 나는 250g 큰것만 써봤구 지난번에 샀을때는 허벌리즘은 냉장보관 하란말은 안했는데 오빠들이 살땐 냉장보관 하라고 신신당부를 했더랬다. 남자들이 사서 그런건지,,날씨가 급 더워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욕실에 조금 덜어두고 큰통은 냉장고에 넣어뒀다.
음..가루 덩어리를 물에 뭉게서 클렌징 하는게 익숙하지 않았는데 한 통 다 써보니 익숙해졌고 게어쓰고 손끝으로 직접 문질러야 해서 각질제거 효과가 굿이다. 향도 이젠 괜찮아 졌다. 열심히 쓰다 조만간 사용기를 올려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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