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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주방과 생활

서울우유 요거트로 꾸덕한 요거트 만들기. 유청 분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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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세권이라 프레시백이 끊이지 않는 우리집😅
그 중에 애용하는 제품이 요거트.

후기 중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만든
후기가 적혀있어서 시도를 해봄.

결과는 성공적!!!!

 

 

준비물 :
서울우유 플레인 요거트, 면보, 받침대


서울우유에서 나오는 저 플레인 요거트가
스위트와 순수 두 가지다.

순수는 진짜 아예 단맛이 안나는데
성분을 보면 스위트가 당류가 더 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근데 또 먹어보면 스위트가 달어.
순수는 시큼해ㅇㅇ.

암튼 그래서 난 항상 스위트를 먹음ㅎㅎㅎㅎ


 

쿠팡에서 오천원 정도에 삼.

 

아 미리 말하자면,
면보는 주머니형보다 정사각 모양이
요거트 긁어낼 때 더 편하고,

요거트 1.8리터에
60*60cm짜리 면보 크기가 딱이다.

60보다 작으면 아슬아슬 넘칠듯!
아니면 좀 기다리면서 요거트를 넣어야할듯!

 

 

위 사진처럼
스텐 그릇 위에 스텐 망을 놓고,
그 위에 면보를 착착 올린다.

 

 

이렇게 평평하게 착착 올리구

 

 

플레인 요거트를 다 부어줌!
1.8리터가 60*60에 딱 맞게 들어간당

면보가 구겨져서 넘칠것 같으면 잠시 기다려주면 된다.
그 정도로 유청이 후두두 떨어짐ㅋㅋㅋ


 

 

이렇게 요거트를 붓는 동안에도 계속 유청이 내려온다.
어서어서 내려와라~~~~ㅅ

 

 

 

요거트를 다 붓고 입구를 돌돌 말아준다.

 

 

꾹 한번 눌러주면
유청이 또 주루룩 나옴ㅎㅎ

 

 

 

위에 무거운걸 올려주면
유청이 더 잘 나오겠징

 

 

점점 위에 올리는 물건이 늘어난다
사람 욕심이란..ㅋㅋㅋㅋㅋㅋ

딱히 저럴 피룐없는듯 하다ㅋㅋ
그냥 시간이 정답.

 

 

 

2시간 반 후
꾸덕~~~~꾸덕 해짐
ㅋㅋㅋㅋㅋㅋ

이제 그릭요거트 안사묵어야지 헤헤


 

 

난 싹싹이로 잘 긁어줬는데
아까 또 해보니
수저로 하는게 훨 편했다ㅎㅎ

 

 

 

이때 한건 좀 묽었는데,
그래서 인지
기 찍어먹기도 편했다

 

 

이건 방금 글쓰기 직전에 한거ㅋㅋ
더 오래오래 유청을 빼서 꾸덕꾸덕 해졌다.

왕창 입에 넣으면
목넘김이 좀 힘듬ㅋㅋㅋㅋㅋ

너무 오래하긴했나보다😅
도한건 아니구 재택 근무하느라 잊음ㅎㅎ
7시간 정도 뺐다.

 

1.8리터 요거트였는데
유청 빼니 500미리 정도 되는듯?

평소에 1.8L 요거트를 사면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항상 조금씩 버렸는데ㅠㅠ
이렇게 유청을 빼고 먹으니
일주일이 안돼서 다 먹어버렸다 헤헤

딸기청 만들어서 오빠한테 섞어 주니 왠일로 잘 먹고ㅋㅋ
(원래 플레인이나 떠먹는 요거트를 잘 안먹는사람)


유청 분리에 대해 좀 찾아보니,
단백질이나 칼슘 등 좋은 것들이 유청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좋을 것 같지는 않다.
그리구 중요한건 칼로리가 높아짐ㅋㅋㅋㅋㅋㅋ

다욧용으론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됨ㅋㅋㅋ와씨
그래더 넘 맛있다 헤헤

원래 요커트를 진짜 좋아해서 밖에서도 많이 사먹는 편인데,
요즘은 절대 안사먹고 집에서 견과류+과일에 섞어먹음.

나가서 사먹는것 보다 훨훨 맛있당ㅋㅋ



유청 분리하면서 가장 귀찮은 작업은 면보 빠는일이다.
그정도로 엄청 쉽닷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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