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초.
세번째 코로나 검사를 하고 왔다.
😢흑흑
이유를 간략히 적어보자면..
같은 건물 다른 회사에 확진자가 다녀갔고,
마주친 사람은 1명이었고,
그래서
건물 모두 재택 하루 하고,
주말 보낸 후 다시 출근하자. 했는데
왠걸? 주말동안 전 직원 검사 하란다
😱
다들 꼼짝못하는 주말을 보냈다.
하씌
벌써 두번이나 검사 해본 나로써는...1339에 전화하는건 별로 무섭지 않아서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바로 전화함ㅎㅎㅎ
(아주 친절하고 개인정보를 먼저 물어보진 않으니 걱정되는게 있으면 괜히 맘고생 하지 말구 전화하는게 좋더라..경험상임)
그래서 알게된 정보들을 정리해 보면 이렇다.
(21.3.5 나의 통화내용 기준)
Q. 코로나 검사는 무료인가요?
A. 보건소는 무료지만, 선별 진료소여도 병원은 진료비를 받는 곳이 있으며, 금액은 병원마다 상이합니다.
(실제로 경찰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비를 낸적 있구, 이번에 보건소에선 안냄)
Q. 본인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야 하나요?
A. 어느 보건소를 가도 무관합니다.
(이번에 거주지가 아닌 보건소를 다녀왔다.)
Q. 경기도민이 서울 보건소에서 검사해도 무관한가요?
A. 무관합니다.
(ㅇㅇ내가 이경우라 물어봄)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이 하나 있으나, 큰 병원에 가면 주차도 힘들고 평일 낮이라 시간이 좀 있어서 보건소로 출발했다.
다행히 상황을 설명하니 오빠가 불나방처럼 날아와서 델고갔는데, 본인은 검사 안하고 나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신자...난 같이 하려고 빨리 온줄알아쒀😧
아 그리구 1339에선 보건소를 갈꺼면 출발 전에 해당 보건소로 전화를 하라고 했는데, 오히려 보건소에선 별로 게의치 않아했당.
(심지어 지금 검사하는 사람 많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자리에서 검사소가 안보여서 잘 모른다했당 눼눼..ㅎㅎㅎㅎ)
강동구 보건소에 도착하자마자 작성 해야하는것.
학생과 일반, 외국인 이렇게 3가지였나로 나뉘는데, 간단히 인적사항을 적으면 된다.
1339에선 신분증 가져가라 했은데, 검사 안했당.
여기에 적은 번호로 조회하시나 보다ㅎㅎ
(ㅇㅇ노상관)
작성하구 저 빨간 선을 따라가면 간단히 상담을 한다.
이런 간단한 상담을 3번 했당.
선생님들마다 담당하는 질문이 다른것 같다.
요런 종이를 받구 잘 기다리면 됨.
이 날은 금요일 5시였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다.
코로나 검사하는 곳은 정말 다 하얗고 깨끗한거 같음..좋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앞에 보이는 곳에 예진1, 2가 있는데,
이를 거치고 대기석에 앉아있으면 모니터에 이름이 뜬다.
그럼 뒷쪽에 검사실이라구 적힌 컨테이너 박스가 있어서 거기로 들어가면 됨.
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일사천리로 되는 덕분에 사진을 못찍었다ㅠㅠㅠㅠ
금방 하고 자리를 떠서 좋긴 했는데,
사진이 없는건 아숩넹...
그렇게 금요일 하루를..
집에서 오빠랑 꼼짝못하고 지내고,
다음 날 아침.
😷
짜잔-
히힣 음성!!
이번엔 얼결에 검사하고 결과도 금방 나와서 별로 무섭진 않았다.
오후 5시에 검사해서,
다음날 10시쯤 결과 나왔으니.
참 빠르당👍🏻
아아!
총 3번 검사 중
이번에 강동구 보건소에서 검사한게
젤 안아팠다.
ㅎㅎㅎㅎㅎ후후훟
휴
다신 코로나 검사 할일 없길~
걸릴 일도 없길~~~~~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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