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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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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 | 300일 셀프 촬영 소율이의 300일. 왠지 백일마다 뭔가 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있다. 안하면 또 후회될거 아니까 주섬주섬 준비해봤다. 할머니의 생신과 소율이의 300일이 같은 날 이었던 3월 1일. 의자에 앉아서 같이 사진 찍어주고 싶었는데 아숩게도 같이 사진은 못찍음 그래서 그냥 바닥에서 자유롭게 ㅎㅎㅎㅎㅎ 이제는 가만히 있어주질 않아서 세팅이 정~~말 어렵다. 모자도 겨우겨울 씀^_ㅠ 범보의자가 친정에 있어서 맨바닥에 앉혔더니 더더 난이도가 올라갔다. 풍선도 만지고, 요즘 개인기 대방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빠가 앞에서 시선 끌고 과자 주고 해서 잘 웃었다. 삼촌이 보내준 키시를 이제야 너무 좋아한다. 첨엔 울음바다였지만 이제는 키시만 켜주면 박수치고 예뻐해한다 까꿍 곰돌이는 별로 안좋아하고, 키시만 유독 좋아..
D+200 | 다홍이에서 소율이로 200일 셀프촬영 대망의 200일 육아일기 시작은 궁디샷 ㅋㅋㅋㅋ 기저귀 갈고 잠깐 한눈 판 사이 물건 챱챱 왜인지 요즘 장난감 말고 다른 물건들에 흥미가 뿜뿜 이제 엄마 고생 시작인가요? 짜잔-! 엄마의 찐 고생은 셀프촬영 ㅋㅋㅋㅋㅋㅋ 전날 풍선 미리 세팅해두고 소율이 기분 좋은 오전에 찰칵찰칵 에어건으로 풍선 바람 넣으려했는데.. 소리듣고 소율이가 우는 바람에.. 혼자 입으로 다 부느라 머리가 좀 아프긴 했지만.. 막상 시작하니 너무 잘 웃어줘서 금방 끝난게 아쉬웠다 ㅋㅋㅋㅋㅋ 우리 둘 다 힘들것 같아 옷이나 세팅을 한개만 준비했는데, 하나만 하니 좀 아숩네 ㅎㅎ 그래도 세팅도 맘에 들고 귀욤귀욤 200일의 소율. 소녀소녀한 빌리 보넷과 너무 크게샀던 원피스는 이제야 좀 맞다! 소매 접은 아가도 참 귀욥 이번에 사진찍..
육아일기 50-54일차 | 50일 셀프 촬영과 산후 우울증 22.6.24 토 50일차 드뎌 50일이 된 우리 아기 아빠와 집에서 셀프로 사진을 찍었다! 미리 찍고싶은 컷을 정해놔서 금방금방 잘 찍었다ㅎㅎ 남편이 좀만 더 협조적이었음 좋았을텐데.. 싸움날까 그냥 할말 안하고 참았다. 이렇게 부부가 대화가 없어지나보다 태어났을 때 보다 옅어진 몽고반점ㅎㅎ 궁디 힘!! 귀여워라ㅋㅋㅋㅋㅋ 22.6.28 일 52일차 다홍이랑 둘이 첨으로 아기띠를 하고 산책하고 왔다 습하고 더운 요즘이라 저녁에 살짝 나갔다오니 기분도 좋아졌다ㅎㅎㅎㅎㅎㅎ 터미타임 연습도 꾸준히 하고있다ㅋㅋ 애쓰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22.6.27 월 53일차 이제부터 진짜 올데이 다홍이와 나 뿐이다. 아침부터 목욕시키고 빨래하고 틈틈이 나도 씻고 밥먹으니 금새 하루가 꽉 찬다. 어김없이 오후 수유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