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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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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화상 기록 벌써 세번째. 살면서 세번 각막 데이면 많은건가 적은건가? ㅋㅋㅋ 아침 일찍 오빠 볼일있어서 삼성역으로 가는걸 따라가기로함. 후다닥 대충 스킨케어만 했다. 나는 속눈썹이 눈을 잘 찔러서...절대 미용목적이 아닌..속눈썹 고데기를 꼭 하는게 내 일상, 내 스킨케어의 일부분인데, 이번엔 뭐에 놀래서 손이 미끄덩. 각막에 또 닿아버림ㅋㅋㅋㅋㅋ (징글탱이라 사진은 없음) ㅎㅏ씌 전에 처음 화상 입었을땐 너무 놀래서 엄마랑 울면서 둘다 출근도 미루고 라섹 수술했던 큰 병원으로 달려갔는데ㅋㅋ 두번째는 무던하게 일단 출근하고 병원 잠시들림. 세번째인 이번엔 뭐 구냥 나아지겠지 하다가, 오빠 기다리는 텀이 생겨 삼성역 근처 안과를 배회함. 오빠 따라가기로 안했음 병원도 안갔ㅇ을터..ㅇㅇ 일단 삼성역 드림렌즈 처방을 전..
드림렌즈 사용자가 써보니 좋아서 또 산 메디렌즈 용액들. 드림렌즈 일기에서 참 중요한 용액 포스팅ㅋㅋㅋㅋRGP렌즈는 쓰임에 따라 용액 종류가 다양해서 잘 알고 써야하는데 메디렌즈에 종류별로 있어서 한번에 구매하기가 편하다. 지난번에 구매한 렌즈식염수를 쓰는 동안 따가움같은 다른 이상이 없었다.그래서 렌즈 보관 용액과 평상시에 쓸 식염수(150ml) 여행갈때 쓸 식염수(50ml)도 함께 구매했다. 이만큼 구매했어욤ㅋㅋㅋㅋㅋ맘에드는건 쟁여두는 스타일이라.. 워시액 60ml*10개 (식염수) 7,500워시액 150ml*10개 (식염수) 7,900오큐액 360ml*2개 (다목적용액/보관액) 13,900 아니 식염수 가격 무엇? 양은 반인데 가격 차이는 얼마 안난다니ㅋㅋㅋㅋㅋ 애껴뒀다 여행갈때만 써야겠당 기존에 쓰던 뉴욕 디파인 용액들. 작은 크기의 1번은 거품내서 단..
라섹 후 드림렌즈 +9주차 | 적응은 끝, 조절하는 중. 2018.09.20 (+9주 4일)캘린더에 드림렌즈 안끼고 잔 날을 표시한다. 1주일 중 착용한 날, 안한 날이 한눈에 보여서 참 편하닷! 일주일 째 격일로 착용중인데 전혀 불편함은 없다. 격일 착용은 확실히 눈에 부담이 덜 되며 신경 안쓰고 잠을 잘 수 있어서 좋다. 안좋은 점은 식염수 소비가 잘 안된다는 것. 펑펑 쓰는 것만이 답.겪어보니 렌즈가 교정이 덜 됐을 때 보다 과하게 됐을 때 생활이 불편하다. 회의 때 스크린이 안보이고(이건 멀어서) 핸드폰의 작은 글자가 안보이고(이건 가까워서) 쳇. 찡그려도 엄한짓이다. 안보임. 그냥 교정이 풀릴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런말은 왜 어디서도 안해주는 거지 쳇.술먹을 일이나 중요한 일정이 있기 몇일 전부턴 미리 착용 일을 조정한다. 착용하고 잔 뒤 이틀 밤까..
라섹 후 드림렌즈 +8주차 | 과교정 경험 2018.09.12 (+8주 3일) 지난주인 7주차에 텍스트가 심하게 겹쳐 보이기 시작했다. 헤헤. 평소 렌즈뺴고 오전중엔 흐릿한 느낌이 있어와서 그러려니 했는데, 아무리 봐도 너무 너무 심해서 알아보니 과교정이 된거라고 한다ㅠㅠ........이런경우도 있다니?? 병원에선 별 소리 못들었는데ㅋㅋㅋㅋㅋㅋ항상 이상있으면 바로 전화주라고 하셨지만 이리저리 검색해보고 괜찮아지면 까먹게 된다ㅠㅠ 이 겹쳐보이는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낀 이유는 보통 시력이 나빠서인 근시의 경우엔 찡그려 주면 좀 잘 보일텐데, 지금의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 찡그려도 그대로 겹쳐보인다. 또 과교정 되면 원시 상태라고 하는데, 난 먼것도 앞에것은 더 심하게 겹쳐보였다.............주륵.. 이런식으로ㅋㅋ 그래서 처음엔 아주 ..
라섹 후 드림렌즈 +3주차 후기 2018.08.06 (+3주 2일)어제는 오랜만에 비가 왔다.하루종일 오다 안오다를 반복하는 하루였는데이 날 느낀점은 세상 선명함이었다. 지금까지 껴온 드림렌즈의 느낌은오전엔 특히나 흐릿하고 계속해서 있는 빛번짐. 내 생각에 이 빛번짐은 수술 후유증이라 어쩔 수 없는듯 하다ㅠ.ㅠ 드림렌즈를 껴도 수술 전 렌즈를 끼거나 지금 안경을 썼을때의 그런 선명함, 또렷함은 없다.슬프게도.....그걸 바란다면 렌즈를 끼거나 수술을 하라던 말이 떠오른닷..... 2018.08.07 (+3주 3일)3주차인 오늘.지난번에는 눈물을 넣고 렌즈 움직임을 확인한 뒤한쪽 빼고 세척하고 케이스에 넣은 뒤 나머지 한쪽을 빼려고 했더니 다시 눈이 말라버린적이 있었다. 다시 눈물 넣고 기다리고ㅋㅋㅋㅋㅋ짜증이 확.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바..
라섹 후 드림렌즈 +2주차 후기 렌즈를 낀지 2주가 넘었다.시간 참 빠르구만! 2018.08.04 (+2주 7일)드림렌즈 2주가 된날이다.이 2주 동안 내 눈도 이게 뭔가 싶겠지..?지난번 내원때 눈에 무리된다 싶으면한번쯤 쉬어도 괜찮다란 말을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 언제쯤이 좋을까나-? 그러던 차에 딱 2주가 되던날 렌즈를 끼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술취해서 잊었다ㅋㅋㅋㅋㅋ 헷 그래서 토요일 하룻동안은 안끼고 잠도 오래잤다.(취해서인지 편해서인지?) 렌즈를 끼고 자던 주말에는 자다가 평소처럼 7시쯤 일어나서눈물넣고 기다렸다가 렌즈 빼고 세척하고 다시 잔다.. 무의식적으로, 해야하니깐 하긴하지만다시 잠들면서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음ㅋㅋㅋㅋㅋㅋㅋ 내눈이문제지뭐..또륵 그치만 이 날은 통잠을 자고나서오후 늦게 외출을 했는데도 잘 보..
라섹 후 드림렌즈 +10일 후기 오늘은 렌즈 10일차. 9일차인 어제는 병원에 다녀왔다. 렌즈를 끼고 잔 첫날 내원하고 1주일 뒤 또 내원한다고 한다. 눈에 기스는 안났는지 렌즈가 잘 자리 잡았는지 느낌은 어떤지 등에 대해 상담하기 위해서다. 궁금했던 점을 대충 생각하고 병원에 가서는 풀밭 위 집 보는 검사도 하고 눈에 빛 비춰서 보는것도 했다. 다행히 기스같은건 없다고 하신다. 예전에 화장하다가 눈에 기스를 내서 라섹했던 병원으로 울면서 달려간적도 있었는데,,,참 별의 별일이 다 겪으며 사는것 같다. 암튼 렌즈를 끼는 10일 동안 안압이 높아지는 느낌이 꽤 있었다. 안구가 빵빵해지는 느낌. 눈을 감으면 눈이 뜨겁고 꾸욱 눌린 느낌ㅠㅠㅠ 렌즈를 끼고 누우면 보통 그랬는데 말씀드렸더니 또 '그럴리가...'라고 하셨다. ??아프다구여.. ..
라섹 후 8년, 드림렌즈 맞추다. 라섹 시력저하, 안경에서 드림렌즈로.중-고-대학교를 다니면서 안껴본 렌즈가 없는 나로썬(드림렌즈 빼고), 하드렌즈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고등학교때 밤늦게까지 입시준비를 하다보니 눈이 너무나도 건조건조해지면서(파스텔 이런것 땜에) 3년 정도 하드렌즈를 꼈는데 기스한번 내지 않았다. 호홋. 관리 잘하면 오래쓴다는 말에 비싼거 조심조심 닦고..깨뜨리면 안사준다는 반협박을 당해서인지...? 당시 병원가서 세척해달라고 할때면 관리 잘한다고 칭찬받던 교복입은 나ㅋㅋ(엄마 뿌듯) 암튼 그러다 대학을 다니게 되고 밤샘 작업, 술마시기 등등으로 눈에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으며 사는것에 대한 로망으로 라섹을 했다. (당시 근시보단 난시가 심한 편이었던걸로 기억) 그렇게 꿈의 수술 라섹으로 시력 교정 수술을 해본 사람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