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섹 후 드림렌즈 +4주차 후기 2018.08.15 (+4주 4일)지난 주말에 구매했던 식염수가 왔다.검색해보니 식염수는 생리 식염수와 렌즈 식염수가 있었다. 식염수팩으로 사용하는게 생리 식염수고 내가 구매 해야 하는건 렌즈 식염수. 메디렌즈 워시액 150ml*10개를 구매했다.만족스러운 점은 작은 구멍으로 발사를해서 렌즈에 있는 기포나 손에 있는 먼지들 제거하는데 좋다는거ㅋㅋㅋㅋㅋ 거품나는 세척액을 식염수로만 헹구니 왠지 거품이 덜 없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수돗물로 살짝 헹구고 식염수로 다시 헹군뒤 케이스에 넣었다. 절차가 하나 더 생겨서 귀찮긴 하다만 뭐 눈건강을 위해서라면...우짤 수 없지. 14일에 간 여행엔 렌즈를 안챙겼다.괜히 챙겼다가 실수할까바ㅠㅠ 그렇게 의도치 않게 10~15일, 6일 동안 렌즈를 격일로 꼈고 안보인날도 다.. 라섹 후 드림렌즈 +3주차 후기 2018.08.06 (+3주 2일)어제는 오랜만에 비가 왔다.하루종일 오다 안오다를 반복하는 하루였는데이 날 느낀점은 세상 선명함이었다. 지금까지 껴온 드림렌즈의 느낌은오전엔 특히나 흐릿하고 계속해서 있는 빛번짐. 내 생각에 이 빛번짐은 수술 후유증이라 어쩔 수 없는듯 하다ㅠ.ㅠ 드림렌즈를 껴도 수술 전 렌즈를 끼거나 지금 안경을 썼을때의 그런 선명함, 또렷함은 없다.슬프게도.....그걸 바란다면 렌즈를 끼거나 수술을 하라던 말이 떠오른닷..... 2018.08.07 (+3주 3일)3주차인 오늘.지난번에는 눈물을 넣고 렌즈 움직임을 확인한 뒤한쪽 빼고 세척하고 케이스에 넣은 뒤 나머지 한쪽을 빼려고 했더니 다시 눈이 말라버린적이 있었다. 다시 눈물 넣고 기다리고ㅋㅋㅋㅋㅋ짜증이 확.아무리 일찍 일어나도 바.. 라섹 후 드림렌즈 +4일 후기 드림렌즈를 낀 이후로 제 시간에 자고 아침에 10분 일찍 일어나게 됐다. 드림렌즈는 사람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주는 꿈의 렌즈인가 보다. 렌즈 착용 3일째 되던 날, 자면서 눈을 비볐다. 내 손에 스스로가 놀래서 깼다. 으악. 무슨 정신이었는지 더듬더듬 눈에 렌즈가 있는지 만져봤다. 일반 하드렌즈를 끼면서 경험했던 일 중 하나가 렌즈가 돌아가는거였다. 흰자 있는곳에 있으면 무지 아프다.......으잉. 다행히 돌아가진 않았다. 거울보고 한번더 확인한뒤 잤다. 3시 27분이었다. 하아ㅋㅋㅋㅋ 적응이 어느정도 됐지만 이런 순간들이 몇번씩 있는것 같다. 아마도 계속 있을 것 같다. 휴. 또 누군가 옆에서 같이자면 되게 불안하다. 옆사람이 크게 움직일때 움찔한다. 오빠를 몇번 민적도 있다ㅎㅎ헷 저리가. 4일째인 어.. 라섹 후 드림렌즈 받아오다. +2일 후기 드디어 드림렌즈를 찾으러 병원에 다녀왔다. 오빠가 덥다고 같이 가자고 해서 백화점 주차타워에 주차를 하고 한참을 여기저기 구경도 하다가 안과에 갔다. 갑자기 주차 얘기를 하는 이유는 주차장 나갈때 '쇼핑한게 없어서 주차비를 어쩌나' 했는데 병원 다녀왔다고 하니 그냥 열어주셨다. 병원하고 약국 다녀온 영수증 있긴 했지만 정말 별거 아니지만 우리끼리 꿀팁이라며 좋아했다. 헤헷 나는 대략적으로 소프트 5년, 하드 3년을 꼈다. 고등학교때 하드렌즈를 처음 썼었는데 잘 쓴다고 칭찬받으면서 사용했다. 엄마가 하드렌즈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래서.....비싸니까.....조심했고 또 닦고 소독하는것도 재밌기도 했다. 그리고 어른이 되어 라섹을 했고 8년이라는 세월동안 차츰 떨어진 시력에 무덤덤했지만 1년전 갑작스런 시력저하.. 라섹 후 8년, 드림렌즈 맞추다. 라섹 시력저하, 안경에서 드림렌즈로.중-고-대학교를 다니면서 안껴본 렌즈가 없는 나로썬(드림렌즈 빼고), 하드렌즈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고등학교때 밤늦게까지 입시준비를 하다보니 눈이 너무나도 건조건조해지면서(파스텔 이런것 땜에) 3년 정도 하드렌즈를 꼈는데 기스한번 내지 않았다. 호홋. 관리 잘하면 오래쓴다는 말에 비싼거 조심조심 닦고..깨뜨리면 안사준다는 반협박을 당해서인지...? 당시 병원가서 세척해달라고 할때면 관리 잘한다고 칭찬받던 교복입은 나ㅋㅋ(엄마 뿌듯) 암튼 그러다 대학을 다니게 되고 밤샘 작업, 술마시기 등등으로 눈에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으며 사는것에 대한 로망으로 라섹을 했다. (당시 근시보단 난시가 심한 편이었던걸로 기억) 그렇게 꿈의 수술 라섹으로 시력 교정 수술을 해본 사람들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