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4주 | 드뎌 6개월 진입 / 브라질리언 슈가링 왁싱, 임당검사, 세라봄 압박스타킹 처방

 

22.1.26 | 24주 1일

6개월에 진입🥳

몇주전에 왁싱을 예약해뒀다ㅋㅋㅋ훠우
(잘가라 친구들아 이별할 시간이야.)
몰랐는데 임신부는 천연 성분의 슈가링 왁싱을 한다고.

어렸을때 호기심 반으로 경험해보고 너무나 신세계였으나
이 고통을 받으러 스스로, 꾸준히 가기가 힘들어서 지속하지 못했던 브라질리언 왁싱ㅋㅋㅋ

최근 분비물도 넘나리 많아지고 (습함..)
막달에 하게 될거 주기적으로 좀 해보고싶어서
병원에서 가까운 아나덴 천호에 미리 예약 후 방문했다

안내는 30주 이후로 권장한다고 되어있으나
본인이 원하면 무관이즤 뭐ㅎㅎ

지난주에 남편한테 왁싱할꺼라구 얘기해놨었는데 예약일을 잊지않더라ㅋㅋㅋㅋㅋ (함께 가자는건 거절함🙃)

천장에 달린 티비로 무도를 보며 왁싱 받음ㅋㅋㅋ👍🏻

근데 오늘 왁싱 전, 하는 중에 넘 바빠서 매장?사진 찍는건 생각도 못했다

천호 아나덴은 아주 쾌적하고 향기가 좋았다… 6회권 끊었으니…사진 찍을 기회는 많이 남은걸류…

사실 아침 일찍부터 오빠 밥먹이고 출장가는거 지켜봐주고 임산부 친환경 농수산꾸러미 신청하고, 밥먹고 부랴부랴 왁싱샵와서 소중이 친구들을 뜯겨가눈 와중에 서울상품권 구매까지함ㅋㅋㅋㅋ 또 오빠한테 전화로 상품권 구매 방법 설명해주고….이따가 할 임당 검사도 신경쓰이고…으악…이렇게 정신이? 분산되서인지 고통을 온전히? 느끼지 못했다. 굳👍🏻

??ㅋㅋㅋㅋㅋㅋ

기기 케어는 고민하다가 그냥 받았댱

쌤은 나 오랜만에 하는데도 진짜 잘참는다고ㅋㅋㅋ칭찬해주시고…말도 열심히 걸어주셔서 아팠지만 참았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절대 안아프진 않음!!!!

난 사실 왁싱보다 마지막에 세럼 바를 때가 젤 아팠다ㅋㅋㅋ넘나 따갑고 후끈후끈해서 악소리가 나왔구, 케어 받으면서 선풍기 쬐니까 좋아졌음ㅠㅠ 그래도 오늘 하루는 따끔따끔 할 예정..

작은 연고와 워시는 선물로 받았고
날 고통스럽게 했던 그 세럼을 6회권 끊어서 받았다ㅋㅋㅋ후

왁싱 직후라 피부에 잔 스크래치가 있어서 따가웠을거구 좀 아물면 안따가울거라구..🥲네에..헤헤

무튼 왁싱 전, 후 상담까지 딱 한시간 걸려따
(처음 하는 자, 고통을 잘 못참는 자, 무성한 자들은 넉넉 1시간 30분 생각해야 한다고 함😨)

나는 5월 중순이 예정이라 4주 간격(권장)으로 왁싱하면 좀 기간이 남아서 아예 6회권을 끊었다. 이체해서 금액 조금 다운됐고, 2월 부터는 전체적으로 금액이 오른다고 함!!

벼르던 왁싱을 하고 오니 정말 세상 쾌적하다ㅋㅋ
재탄생 할 소중이 친구들이 좀 더디게 나길 빌어본다🙏🏻

24주의 다홍이💛💛💛💛

왁싱 후엔 병원에 갔다
긴 하루…

우리 다홍이는 잘있었고🤗
지난번에 못다본 정밀 초음파도 마저 봤다ㅎㅎㅎㅎ


초기엔 잘 있는지 불안+궁금해 하며 병원갔는데
태동이 있고나서는 불안함은 거의 없이 가게된다☺️

임당검사는 병원 1층 초진시 설명듣고 그 자리에서 약 원샷때리고 1시간 후에 채혈을 한다. 대기는 지하 1층에서 함.

4시간 금식 안내 받고, 병원에서 약먹고 한시간 기다리는거니까 강동 고은빛은 총 5시간 금식 후 채혈을 하는거네ㅎㅎ 이게 병원마다 다 다르다고 한당

제발ㅠㅠㅠㅠ수치 잘 나오길!!!!!!!😣😣😣
오빠가 임당걸려서 출산 후에도 당뇨땜에 고생하는 고객들 많이 봤다고 겁을 줘서 넘 무서운상태

결과는 1주일 정도 걸리는데 명절이라 연휴 끝나고 연락 갈거라고 했다. 임당결과 안내와 빈혈, 비타민D 안내도 해준다고 한당

임당검사 기다리며 비타민도 구매했다
벌써 지난번에 산 한박스를 다 먹었^_ㅠ

병원에서 닥터 퍼스트 맘2는 2개월 분으로 7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성분 보면 별거 없는데….이것도 맘텍스 붙은건가ㅋㅋㅋㅋ 후씨

그래도 병원이 온라인보다 저렴함ㅎㅎ 이것저것 3개 사면 할인도 해주니까 한번에 사는게 훨 이득이긴 하당

두 알을 먹어야 해서 좀 번거롭긴 한데 그래도 요걸로 출산까지 쭉 갈 생각이다. 요즘 여기에 칼마디와 소버스 오메가3, 비타민c만 추가로 먹는중!

요건 처방받은 세라봄 압박스타킹

요즘 허리랑 다리가 넘 아포ㅠㅠㅠㅠ 말씀드리니 바로 처방해주셨구, 종아리용이랑 허벅지용 중 고를 수 있다

피할 수 없는 소세지화ㅎㅎㅎ

종아리용은 이미 있어서 허벅지로 픽했고 간호사 쌤이 다리 둘레 재서 가져다 주신다. s로 주셔서 집에와서 열어보니 작아서 당황했는데 힘겹게 신고나니 세상 시원함ㅋㅋㅋㅋ훠우!!!!👍🏻👍🏻👍🏻조쿠나!!!!

세라봄꺼는 첨인데 타사보다 얇아서 신으면 가볍고 덜 답답하다. 허벅지까지인데도 확실히 통풍되는게 느껴진다!! 대신 신을때 찢어질까 불안불안. 후기를 찾아보니 역시나 신다가 찢은 사람들이 많더라ㅎㅎㅎㅎㅎㅎ그래도 난 만족!

종아리용으루 블랙도 갖고싶다.
압박 스타킹이 잘때는 오히려 혈액 순환을 방해 한다고 하니 낮에만 착용하고 잘땐 다리 밑에 쿠션을 올리고 자라고 한당

아참 허리 보호대는 처방이 안된다구…☹️
넘 아푸면 임부용으로 구매해서 배 안눌리게 착용하구 계속 운동을 하라고 하심ㅋㅋㅋ네에..

오늘 병원에서 첨으로 지원금 받은걸 사용했다.
수납할때 살짝 여쭤보니 압박스타킹은 10,300원 정도라고 했다ㅎㅎㅎ검색해보니 5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오전에 농산물 꾸러미 신청도 완료했는데,
요건 따로 글 올려야겠다….당첨 되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