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족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육아일기 163일차 | 집에만 있는 5개월 아기, 수족구라니! 늘 같은 하루 였던 어느 날 다홍이 발가락에 몬가가 났다. 온몸을 살펴봐도 요거 하나 뿐. 전 날 산책을 한 시간 했던 터라 양말 신었는데도 벌레물렸나?하고 넘어갔는데 막수 때 보니 양 손에 한개씩 또 생겼다. 설마설마 말로만 듣던 수족구? 집에만 있는 아가인데? 에이 설마.. 고보습 로션 하나를 새로 쓰던 중이라 그게 안맞나?.. 의심하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조금 더 크고 진한것들이 헤어라인과 팔뚝에 남ㅠㅠ 간지럽거나 따가워하진 않았다. 근데 계속 컨디션은 좋고 끝없는 뒤집기에 밥맛도 좋은 우리 다홍. 이와중에 역대급 수유량을 찍었다ㅋㅋㅋㅋㅋ 230/230/220/190 총 870! 먹어서 아픔을 밀어내는 타입인가??? 오빠가 그러는데 아빠를 닮았나보닼ㅋㅋㅋ 이 날은 토욜이라 8시에 필라테스를 갔는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