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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이유식 기록

초기 이유식 | 오트밀 죽 (D+17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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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7 (D+175)
이유식 4일 차

쌀미음 30g+오트밀 30g

오트밀도 쌀미음과 똑같이 8배죽인데 좀 더 꾸덕하게 만들어졌다.

오트밀을 첨 먹은 순간, 오잉? 하는 표정이었는데, 쌀미음 먹이니 똑같이 오잉? 표정이었다
걍 다 좋은걸루ㅎㅎ

수저를 물고 잘 안놔준다.
그래도 되직하니 오히려 더 잘 오물오물하고, 더 잘 삼키는것 같다!

 

 

 

빨리 먹고싶은지 자꾸 앞으로 앞으로 나와서ㅠㅠ 자세를 고쳐주느라 혼났다.

잠시 한눈 판 사이 그릇을 뺏길뻔 했고
다 먹고나서는 박수쳐주니 좋아했다.

 

오늘도 어제만큼 흘렸다.
먹일 땐 죄다 흘리는것 같은데, 턱받이에 고이는게 요정도 인걸 보면 잘 받아먹고 있나보다

먹으면서 발 동동 했는지 양말도 벗겨져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킄 설거지 할 때 발견함.

곧바로 이어서 수유를 했는데 얼굴이 난장판ㅎㅎㅎ

일단 오트밀도 잘 먹어줘서 다행이다!

 

 


 

 

22.10.28 (D+176)
이유식 5일 차

쌀미음 30g+오트밀 30g

오늘은 쌀미음, 오트밀죽 모두 큐브를 해동하고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만들었을 때 보다 더 꾸덕해졌다.

그래도 넙죽넙죽 잘 받아먹었고, 다 삼키고 나서 안주면 파닥파닥거림ㅎㅎㅎ핳



다 먹어갈때 쯤 되니 입 꾹 닫고, 두리번거리고 집중력을 잃음.
60g에서 양을 늘리면 안될것 같다ㅋㅋ

어제보다 흘린게 적은걸 보면 어제보다 더 많이 먹은듯 하다.
그리고 분유 보충하는데 중간중간 젖꼭지를 질겅질겅 거리고 놀면서 먹음.

 

 


 

22.10.29 (D+177)
이유식 6일 차

쌀미음 30g+오트밀 30g

오늘은 아빠랑 먹었는데 역시나 신나게 잘 먹음!
다 삼키면 아기 새 처럼 입도 미리 벌렸다ㅋㅋ

내가 줄 땐 20분이 걸렸는데,
오빠는 많이씩 줘서 10분만에 먹음ㅋㅋ
나도 그냥 많이씩 줘야겠다.

분유 보충 165함!

 

오트밀 3일,
알러지 반응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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