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첫 팬텀 정말 오랜만에 샤롯데 입성. 나의 첫 팬텀이다. 슬플거야 예상했지만... 마스크 사이사이로 눈물 주룩주룩 나서 혼자서 고군분투 하고 옴 담주에 보러갈땐 진짜 휴지 꼭 챙겨야지. 팬텀 포스터에 있는 가면만 보면 흔히 아는 오페라의 유령을 당연히 떠올릴텐데, 전혀 다른...이야기이므로 좀 예상하고 가는게 좋을 듯 하다....넘 불쌍하고 안쓰러운 팬텀.....동석.....흑흑 (내 오페라를 망쳐버린 팬텀!! 팬텀!!) 첫 팬텀 자리는 여기. 2층 B구역 젤 끝 센터 ㅋㅋㅋㅋㅋㅋ + 시야 기록용으로 적어보자면, 이 자리에 앉은게 두번째인데, 앞으로 나의 최애 자리가 될것이다. 샤롯데는 어디 앉아도 잘 보인다지만, 여기가 딱 센터라 양쪽에서 뭐 하는지 쏙쏙들이 다 보인다. 무대가 움직이는거 보는 재미도 정말 쏠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