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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에서 셋으로/이유식 기록

초기 이유식 | 브로콜리 추가와 첫 떡뻥 D+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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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D+202)
이유식 31일 차

쌀미음 20, 오트밀 20,
소고기 10, 무우 10, 애호박10, 브로콜리 10
총 80g

물 50ml를 식사 전 후로 주고있는데,
이젠 빨대컵을 정말 잘 쓴다.

처음에만 살짝 눌러주면
쪽쪽 빨아서 삼키고, 쉬었다 삼키고 반복.

물이 올라오는게 재밌는지 웃으면서 먹는다ㅋㅋ

브로콜리는 첫 시식답게 오물오물 음미하면서 먹고 아주 좋아했다!
합격합격!





22.11.24(D+203)
이유식 32일 차

쌀미음 20, 오트밀 20,
소고기 10, 양배추 10, 단호박10, 브로콜리 10
총 80g

당근 스틱을 줘봤는데 쥐어주는 족족 패대기

미술가운도 입혔는데 먹질 않으니 딱히 입힐 필요도 없었음.

가운데 영상은 표정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맘마 안주고 당근 스틱주면 째려봄
이렇게 첫 자기주도는 실패ㅎㅎ


하..나는 전자렌지로 이유식 데우는게 넘 어렵다
ㅠㅠ
한눈팔면 그새 연기가 폴폴..
맨날 접시에 냉수 받아서 식히기 바뿌다..
언제쯤 익숙해질까?
그냥저냥 하다가 유아식으로 넘어갈듯ㅋㅋㅋ


22.11.25(D+204)
이유식 33일 차

쌀미음 20, 오트밀 20,
소고기 10, 애호박 10, 당근 10, 브로콜리 10
총 80g

첫수를 145만 먹고 말아서
3시간 뒤 이유식을 줬더니 엄청나게 잘 먹었다.

와앙-
크게 한입 가득 줘도 오물오물 흘리지도 않고 잘 먹음
오늘도 역시 물도 잘 먹고~
브로콜리를 당근만큼 좋아한다.

먹을때 아—-하고 소리내면서 먹었다




오늘 낮에 놀러온 칭구 덕에 첫 떡뻥 시식
사실 이유식 시작 전에 옆집 엄마가 선물로 준 떡뻥인데, 구차나서 서랍 속에ㅎㅎㅎㅎㅎㅎ
소율이 칭구의 눈물을 달래주려고 한봉지 뜯게되어 먹게되었다.


첨엔 먹는건지 모르고 관찰만 하더니
입으로 쪽쪽 빨아 먹었다.
맛있냐고 물어보니 계속 헤헤거리면서 열심히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너 맛있구나??

나도 첨보는 떡뻥은 침이 닿으면 사르르 녹아서 신기했고,
의자와 머리, 얼굴, 옷 여기저기에 떡뻥이 묻어서 바로 목욕행
ㅎㅎㅎㅎㅎ핳
떡뻥먹이는 엄마들 대단한거였어..


떡뻥도 종류가 많았다.
시금치떡뻥, 백미떡뻥, 콜라비떡뻥 등등
오늘 먹은건 백미떡뻥!
저 떡뻥들을 먹이려면 야채 테스트를 부지런히 해야겠다ㅎㅎ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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